“균형을 갖춘 새는 창공에서 자유롭습니다. 균형을 갖춘 그리스도인은 진리 안에서 자유롭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면 성령께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실 수 없다고 ‘통성경 길라잡이’의 저자 조병호 박사(하이기쁨교회)는 강조했다
나아가 성경을 읽지 않으면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헤아릴 수 없으며,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는 일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10일 전주양정교회에서 만난 조 박사는 '성경과 5대 제국'과 성경통독을 위한 맞춤형 교재 '통성경 길라잡이'를 강의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알아야 할 바를 알고, 행해야 할 바를 행하는 삶의 길로 걸어가는 것,
열방의 모든 사람이 함께 그 길을 걷는 것이 성경통독 사역을 하는 필자의 꿈이자 소망"이라며
"성경 말씀이 내게 살아 역사하시는 데까지 나가는 진정한 성경통독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조 박사는 “이제 우리는 성경을 부분이 아닌 전체로 읽으며 성경의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는 시야를 길러야
그 시대 가운데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을 수 있다”고 설득했다.
조 박사는 성경 66권 전체의 내용과 한번에 통通할 수 있는 ‘통성경 길라잡이’를 통해 많은 크리스천들이
‘성경’이 우리의 믿음과 삶의 기준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오늘 성도들을 통해 성경 말씀에 새로이 부여하시는 의미와 생명력을 파악하는
진정한 성경통독을 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통성경 길라잡이’는 저자인 조병호 박사가 지난 2004년 출간한 ‘성경통독’의 20마당을
소그룹 모임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총 40과로 나눈 성경통독 교재이다.
실제 성경통독 모임을 인도하는 데 효율성을 높인 ‘통성경 길라잡이’는
각 마당마다 마당의 이해에 필요한 저자, 저작 연대, 시대 배경,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배경 등을 정리한 ‘숲 둘러보기’, ‘터와 나이테’, ‘바람과 토양’ 등이 구성돼 있다.
전북 고창출신인 조 박사는 지난 23년간 한국 교회에 성경통독을 퍼뜨리고,
학문화한 성경통독 전문가이다. 2006년 삶의 방법론이자 새로운 성경 읽기의 방식으로서 ‘통(通)’을 최초로 말했다.
2008년 한국 신학자 140인 서울선언 ‘성경을 통通한 재정향’의 공동대표로 책임을 감당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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