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V/교회사람들

미니인터뷰/다니엘학습법 저자 김동환목사

153뉴스 tv 2012. 9. 12. 23:05

 

 

전주온누리교회(담임목사 정용비)교사와 부모 초청 신앙공개강좌를 지난 9일 오후 3,

본교회 소망홀에서 개최했다.

‘21세기 다니엘학습법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공개강좌에서 김동환 목사는

이 시대에 교회와 교사, 학부모가 절대 타협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하나님의 룰(rule)에 대해서 강조했다.

다니엘 학습법이란, 구약 성서의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여 세상 방식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되기 위하여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공부하는 신본주의 학습법이다.

김 목사는 2000년에 서울대학교(서울대 종교학과 4년간 평균 점수 99.26 취득)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김 목사가 공개강좌에서 밝힌 신앙간증을 들어본다.

 

시험기간에 따라서 교회 출석률이 변동되는 이 시대를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중심을 보시고 사람을 쓰시는 하나님 앞에서의 철저한 주일성수의 중요성에 대해서 김동환 목사는 힘줘 설명했다.

주일성수를 강조하는 김동환 목사 자신이 어머니로부터 철저한 주일 성수를 신앙의 유산으로 전수받았고,

하나님이 주신 4계명인 주일성수는 학업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더욱 놓치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법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크리스챤 학생들이 7일을 공부하는 세상의 학습법을 따르는 동료학생들 사이에서 염려하며 두려워하는데,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따라 6일 동안의 학습만으로 충분히 세상의 학습자들을 능가할 수 있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청중의 마음을 움직였다.

 

김 목사가 운영하는 다니엘 리더스쿨의 경우 오전 세 시간과 오후 세 시간 두 번의 예배가 있고

오후 4시부터는 소요리 문답공부를 통하여 철저하게 신앙의 도리를 가르친다고 말했다.

이후 남은 시간에는 다양한 봉사를 활동과 노방 전도팀 등을 운영하여 말씀을 실제의 삶으로 적용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 목사는 실제 다니엘학습법을 따라서 학습활동을 하고 있는 학교들의 예를 들어서

저녁에 일찍 자고 새벽을 깨우는 학습법이 세상의 학습법을 능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설명했다.

 

새벽에 일어나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지혜와 평안을 얻고, 등교하기 전까지 2시간을 집중하여 공부하면

다른 시간대의 10시간의 학업분량을 소화해 낼 수 있다고 실증된 간증을 나누었다.

새벽예배를 자신 없어 하는 학생들에게, 시도하고 실패한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가 없으며

다시 뜻을 정하고 시작하면 된다고 격려해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십일조 생활애 대해 강조했다.

김 목사는 어머니로부터 십일조를 드릴 때 감사헌금을 같이 드리도록 훈련받았다고 한다.

십일조를 드릴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곁들이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배웠다고 하며

철조한 십일조를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책임져주시는 손길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호소햇다.

 

김 목사는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기본적인 룰(rule)을 지키며 학습하는 것이,

강남의 한 달 기백만원의 고액 족집게 과외와 어릴 때부터의 철저한 수능만능의 사람으로

양육을 받는 세상의 공부법을 무색하게 하며 당당하게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그 분의 능력과 영광을 드러내는 다니엘 학습법이라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