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송휘상 목사, 사랑의교회)는 ‘2012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및 예배’를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 전주시 팔달로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소속의 목회자와 성도, 송하진 전주시장,
이상직·김윤덕·김성주 국회의원, 성도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점등예배는 상임총무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의 사회로
선임부회장 최원탁 목사(현암교회)의 기도와 전주시장로연합회장 허창남 장로(전주중부교회)의 말씀봉독,
상임부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교회)의 설교, 서기 김동하 목사(한동교회)의 내빈소개 및 광고,
회장 송휘상 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드려졌다.
상임부회장 박종철 목사는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의 주제의 설교에서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며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목적을 강조했다.
이어 박 목사는 “오늘날 예수님의 영광 자리에 다른 피조물이 자리를 꿰찼다”며
예수님과 무관한 산타가 부각돼 성찬의 의미가 희석되고 있음을 경계했다.
특히 박 목사는 “다른 피조물이 경배의 대상이 돼 교회와 성도들을 미혹해서는 안된다”며
이단의 경계에 대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특별찬양에는 지난 4월 22일에 창단된 전북지역 24개 교회의 여성목회자와 사모, 전도사, 권사, 집사 등
35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여성합창단 전북CBS레이디코럴(단장 류금자권사, 완산교회)의 찬양과
윤용섭 목사(완주예능교회)가 색소폰 연주로 각각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렸다.
회장 송휘상 목사는 이날 “전주지역의 많은 교회가 성탄트리를 제작하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면서
“이 나눔과 섬김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성탄의 복된 소식이
전주지역과 전북지역의 등 온누리에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기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이번 성탄트리는 이날 점등식부터 오는 2012년 1월 5일 자정까지 밝혀진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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