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교회, ‘제3차 지역아동초청 장학금지급예배’

 

 

전주덕진교회(담임목사 정성호)가 ‘지역사회 빛이되자’라는 명제아래 지역을 위한

구제와 선교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덕진교회는 지난 9일 오후 3시 본당에서 ‘제3차 지역아동초청 장학금지급예배’를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성도들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렸다.

이날 예배는 덕진교회가 지역아동 60명을 선정해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구제와 선교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 행사이다.

 

 

정성호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나눔과 섬김을 통한 선교하는 기쁨은 덕진교회 78년 역사 속에

성도들에게 처음 경험하는 기회이며 의미가 크다”면서 “선교에 대한 마인드를

성도들과 함께 공유하도록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목사는 “오늘 바다별지역아동센타 등 8곳과 사랑이가득한 집, 덕진동주민센터 등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지역청소년들의 나눔과 섬김을 통한 선교에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지급에배는 최원철 목사의 사회로 강동철 장로의 기도와

권사회찬양대의 찬양, 정성호 목사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라는 제하의 설교,

장학금전달식, 정성호 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성호 목사는 지난해 4월 덕진교회에 부임해 지역아동센터어린이장학금지급과 35사단 자매결연,

전북대 ROTC학생들 돕기 등 구제와 선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의 빛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