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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한국 전주지역대회(대회장 이길우 목사, 유상교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전주북문교회에서

153뉴스 tv 2012. 8. 3. 00:13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이기창 목사, 전주북문교회)가 총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도한국 지역대회가

전주와 광주, 제주 등에서 연이어 열려 민족과 열방을 복음으로 새롭게 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기도회는 내달 26일, 서울에서 총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2012 기도한국’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전주에서도 기도회가 마련된 것.

 

기도한국 전주지역대회(대회장 이길우 목사, 유상교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전주북문교회에서 전북·전주·북전주·남전주 등 전주지역 4개 노회에

소속된 목회자와 성도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지역 4개 노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기도회는 본 대회에 앞서 전국 교회의 기도를 위한 지역대회의 형식으로 마련된 것이다.

전주대회의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박호영 목사(성락교회)의 사회로,

호남협의회장 임건호 목사(으뜸교회)의 기도와 권순철 목사(전북노회 증경노회장)의 말씀봉독,

북문교회 시온성찬양대의 찬양, 김인기 목사(총회 기도한국준비위원회 서기)의 ‘미스바와 기도한국’이라는 제하의 설교,

총회장 이기창 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인기 목사는 설교에서 “기도하는 민족에게는 소망과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있다”면서

 “위기 때마다 신앙의 선진들은 기도했다. 2012 기도한국을 통해 이 나라 이 민족이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부 기도회에서는 대회장 이길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하며, 동영상을 통해 합동 총회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에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자는 내용을 공유했다. 또, 김인기 목사는 지난 기도한국 사역 및 관련된 진행사항 등을 보고했다.

이와함께 환영위원장 박동현 목사(동양교회)가 모든 참석자들과 함께 기도한국을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또 특별기도의 순서에는 부대회장 김형주 목사, 전북노회장 최상언 목사(새찬양교회),

북전주노회장 박정배 목사(삼례늘푸른교회), 남전주노회장 박기호 목사(새롬교회),

이강률 목사(삼례동부교회)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정치·경제를 위하여’,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교단발전을 위하여’, ‘성공적인 기도한국을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대표 기도했다.

 

임건호 목사는 이날 “미스바성회에서 이스라엘백성이 전심으로 회개하고, 영성이 회복되자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도우셨다”면서

 

 “오직 기도만미 이 나라와 이 민족의 희망이 될 수 있다. 장대현교회처럼 회개운동의 불길이

온교회와 성도들에게 임해 초대교회의 신앙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임 목사는 “오는 8월 28일 오후 3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12 기도한국 전국대회에

전주지역의 많은 목회자와 성도님들께서 동참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기도한국’은 예장합동총회가 지난 2008년부터 ‘하나님 중심의 교회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국가가 바로 세워진다’는 믿음으로 매년 시행해오고 있는 교단 전체 기도회이다.

특히 총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기도한국의 지역대회는 지난 15일 대전대회를 시작으로

광주와 제주, 전주, 천안, 부산, 대구 등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다.

<한바울․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