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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7주년을 기념하는 조찬기도회를 개최

153뉴스 tv 2012. 8. 23. 22:52

 

 

 

전주YMCA(이사장 박귀광 장로, 전주덕진교회)는 지난 15일 오전 7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광복 67주년을 기념하는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생명과 평화, 꿈이 있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평화통일과 지역 경제, 책임시민 육성 등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전주지역 송휘상 목사등 주요 목회자와 장로를 비롯해, 김완주 도지사, 전북도의회 최진호 의장, 김승환 도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새누리당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한 뜻으로 기도회를 가졌다.

 

조찬기도회의 1부 예배는 이사 이광익 목사(비젼교회)의 인도로 김상기 목사(신전주교회)의 기도,

최훈창 목사(전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의 말씀봉독, 이대정랑(YMCA플룻오케스트라 지휘자)의 특별연주,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송휘상 목사(사랑의교회)의 ‘조국광복의 은혜’라는 제하의 설교,

김동건 목사(중부교회)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휘상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오늘의 광복은 선열들의 피와 땀, 그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눈물겨운 기도에

하나님께서 67년 전 이나라 이 민족에게 허락하신 축복이다”면서

“우리 모두가 항상 깨어 기도하면서, 믿음으로 평화통일을 이뤄 다음세대에 전승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특별 기도의 순서에는 김승연 목사(서문교회)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기도에 이어

조성철 목사(금암교회)와 한홍석 목사(연세교회)가 ‘지방자치 발전 및 전북경제를 위하여’,

‘교육자치 및 책임시민육성을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대표 기도했다.

 

예배 후에 가진 광복절 기념행사는 이인옥 전주YMCA 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박귀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조찬 기도회가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주지역 교계가 연대해 지역의 복음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한알의 밀알이 되자”라고 호소했다.

 

또, 김완주 도지사와 최진호 도의회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김승환 도교육감이 각각 광복절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YMCA 청소년위원회 학생들의 선창으로 참석자들 모두가 만세를 삼창했다.

이어 전주YMCA이사회가 마련한 조찬 시간에는 전주시장로연합회장 허창남 장로(전주중부교회)의 조찬기도와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진뒤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