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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윤실, ‘제5회 겨자씨가정축제’를 개최

153뉴스 tv 2012. 8. 8. 23:10

 

전주기독교윤리실천운동(대표 오성택 목사, 남전주성결교회, 이하 전주기윤실)는

지난 6일부터 1박2일간 도내 개척·미자립교회 목회와 가족을 섬기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5회 겨자씨가정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겨자씨가정축제는 전주기윤실이 매년 진행하는 목회자 가족 섬김 행사로,

‘실천하는 믿음을 추구하자’는 취지로 개최하고 있다.

 

이틀간 선유도 등 군산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겨자씨가정축제에는

전주기윤실 실행위원과 도내 15개 개척·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교제와 관광 등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 시간에는 가족과 함께 드리는 예배와 특강의 시간도 마련됐다.

 

사무국장 김윤배 목사(임실삼덕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축제예배는

 대표 오성택 목사의 설교와 실행위원 이원영 장로(전주순복음교회)의 환영사,

유병곤 목사(천성교회 원로)의 축도 등의 순으로 드렸다.

 

또, 장동운 교수(전주대)의 신앙간증을 전하는 특강의 시간도 있었다.

 

이와함께 특강 후에 군산은파유원지에서 야간물빛다리를 관람과 함께

각 가정의 대화의 시간 및 가족간의 화합을 위한 ‘가족공동체’ 시간도 가졌다.

 

전주기윤실은 축제 둘째 날인 7일에는 참석자들의 건강한 목회를 위해

건강관리보험공단의 방문건강검진도 실시했으며,

철새조망대와 근대역사박물관, 새만금, 현대중공업 등을 견학한 후,

참가자들에게 이불과 화장품, 도서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했다.

 

전주기윤실 대표 오성택 목사는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목회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인내해온 가족들을 위해

축제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