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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독교연합회 주관, 광복절연합예배

153뉴스 tv 2012. 8. 22. 17:04

 

 

 

 

전북기독교연합회(회장 김광혁 목사, 전주대흥침례교회)는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광복 67주년, 평화통일과 교회 일치를 위하여 60만 성도여 하나되자’라는 주제로 광복절연합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날 연합예배는 전북 산하의 모든 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연합해 하나님께 예배드림에 감사드리고,

교회가 일치하여 사회 화합을 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나갈 것을 결단했다.

 

도내 황인철, 양태윤 목사 등 교계지도자와 김완주 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주요인사, 지역 성도 등 3천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연합예배는

강대운 목사(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순복음중앙교회)의 사회로 정읍시연합회장 이상균 목사(정읍벧엘교회)의 기도,

임성민 목사(도연합회 예배분과위원장, 익산동산침례교회)의 말씀봉독에 이어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가 ‘내 백성을 보내라’라는 주제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 앞서 열린 1부 기념식은 송휘상 목사(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사랑의교회)의 사회로 연합회장 김광혁 목사의 대회사,

송하진 전주시장의 환영사, 이어 김완주 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 예장합동 총무 황규철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각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광혁 목사는 이날 대회사에서 “광복 67주년을 맞이한 이 시점에도

온전한 해방이라 할 수 있는 남북통일은 멀기기만 하다”면서 “전북지역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민족의 온전한 해방의 평화통일을 위해 연합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합회는 전북지역에서 이단들의 득세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성도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단들의 활동 등의 동영상 시청각 교육을 가지면서, 전북지역 성도들이 이단에 현혹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찬홍 목사(김제시연합회장, 신광교회), 고기성 목사(완주군연합회장, 위봉교회),

박창석 목사(장수군연합회장, 신전교회), 황인철 목사(연합회 부대표, 성화교회), 전영수 목사(무주군연합회장, 대차교회)가

각각 ‘전라북도 교회연합과 복음화를 위해’,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위해’, ‘전라북도 현안해결과 기업유치를 위해’,

 ‘전라북도 교육발전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대표기도를 했다.

 

이와함께 박성근 장로(연합회 회계, 이리남중교회)의 헌금기도, 박종철 목사(연합회 사무총장, 새소망침례교회)의 내빈소개,

양태윤 목사(연합회 직전회장, 군산성광교회)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환 원로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60만 군인이 나라를 지킨다면 전북의 60만 성도들은 기도로

이 지역과 나라와 민족을 수호하는 영적 군대”라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이 임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특히 이날 연합예배에는 또 김영복 목사(부안군연합회장, 소망교회)의 선창으로

‘일제 강점기의 수치를 절대 잊지 말고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로 뭉칠 것’과

‘국가 경제 회복과 소외계층을 위해 기도와 봉사에 힘쓸 것’, ‘평화로운 남북통일을 위해 매일 기도에 힘쓸 것’,

 ‘불공정한 자연공원법과 수쿠크법 폐지를 강력히 촉구할 것’, ‘교회가 십자가 희생으로 지역사회에 칭송 받는 한 알의 밀알이 될 것’ 등을

골자로 하는  ‘8.15 광복 67돌 전라북도 결의문’도 채택됐다.

 

이날 예배에는 또 전주시연합찬양대(지휘 장용철 목사, 동부교회)와 익산시연합찬양대(지휘 이재균 집사, 사랑의동산교회),

군산시연합찬양대(지휘 김승곤 집사, 성광교회)의 특별찬양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전북연합찬양대(지휘 주성남 집사, 기쁨의교회)의 찬미의 제사로

하나님께 송영송을 드림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됐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