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전주지역 대다수 교회가 현장 예배를 재개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전주바울교회(담임 신현모 목사)는 정부수칙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어버이주일’을 맞이해 기존의 정상예배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바울교회는 주일 1부, 2부, 3부에 이어 밤예배(오후 4시)까지 정상으로 드렸다. 바울교회를 기점으로 전주를 비롯한 전북지역 각 교회가 생활방역 체계 속에서 교회가 지켜야 할 지침을 지켜가며 예배들 드리고 있다. 담임 신현목 목사는 “10일,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린다. 50% 회복으로 보면 된다. 단, 교회식당, 예배찬양팀, 특송, 헌신예배, 주관예배 등 100% 정상 예배는 오는 17일부터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