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나누며 섬기고 사랑하며

세인이가 가장 행복한 하루였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153뉴스 tv 2007. 6. 20. 17:15

지난 14일은 세인이게는 가장 행복한 하루였을 것같아요!

왜냐하면? 세인이가 소원했던 세인이가 살고 있는 방을 도배와 장판갈이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가졌답니다. 그리고 컴퓨터, 방충망, 전기공사 등 이틀간 수고의 손길로 기쁨을 나눠답니다.

이날은 gs칼텍스 정유 3팀에 근무하시는 윤형득(팀장), 조충재(총무) 아저씨들께서 수고해 주셨답니다.

감사드립니다.

보슬보슬 비가 내리던 날에 비를 맞으며 아저씨들께서 나누며 섬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인이와 할머니의 눈가에는 함박꽃이 피어났답니다.

술을 팔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할머니의 고단한 삶에 가슴 가득 기쁨의 소식이 전해졌답니다.

알콜중독으로 하루하루를 모질게 살아가는 자식 아닌 자식들을 황혼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돌봐야 하는 슬픈얘기입니다.

 

세인이 아버지도 현재 안도에서 알콜중독으로 그저 그런 삶을 이어가고 있다니...

세인아! 화이팅!

용기를 갖고 너에게 주어진 삶을 담대하게 개척해 나갔으면 한단다.

너에게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함께 하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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