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오늘의 묵상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

153뉴스 tv 2007. 3. 21. 12:16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의 얘기입니다.

그는 젊은 시절 광산업에서 실패했습니다.

깊은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친구에게 금광을 인수받았는데 알고보니 사기를 당한 것이었습니다.

빈 껍데기만 남아 있는 광산이었습니다.

은행에서는 날마다 빚 독촉이 심합니다.

임금은 지불하지 못하자 광부들은 포악해지기 시작합니다.

 

 

펠러는 마음의 결심을 단단히 한 후 광산 가장 깊은 곳으로 내려가 자리를 깔았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전에는 이 자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식음을 전폐하고 기도하는 중에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는 데
"더 깊이 파라 때가 되면 얻으리라"는 소리였습니다.

더 파보아야 금이 나올 리가 없는 광산입니다.

 

이 때 그의 머릿속을 스쳐가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물고기를 잡으라"

 

 

사실 주님이 이 말씀을 하실 때는 이른 아침으로

물고기가 해변가로 나오는 때지만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때가 아닙니다.

베드로는 말씀에 순종하므로 많은 물고기를 낚을 수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그래 나도 한번 믿고 해보자" 라며 결심하고

광부들을 독려해 한참을 더 깊이 파내려 갔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물줄기가 치솟기 시작합니다.

석유였습니다. 유전이 발견된 것입니다.

록펠러는 미국의 석유왕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십니다.

깊은 데로 가 그물을 내리는 것입니다.

좀더 깊이 기도하시며 좀더 깊이 말씀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좀더 깊이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때가 되면 얻을 것입니다.

내가 기대했던 이상으로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 깊이 신앙의 그물을 내리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실패한 베드로를 찾아오신 주님은 그의 배를 빌려쓰신 후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베드로는 고백하기를
"우리가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며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렸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엄청난 물고기를 낚아 도저히 혼자서는 끌어 올릴 수 없어

친구의 배를 불러 두 배 가득히 채웠습니다.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것은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해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는데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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