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들레
할렐루야 !
홀씨를 날려 척박한 땅에서도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삼천리 강산을 노랗게 물들이는 민중의 꽃 민들레
민들레는 구덕초(九德草)라고 한답니다.
아홉 가지 덕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어느 곳에 씨앗이 떨어지더라도
반드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강인함이
그 첫 번째 덕이라고 합니다 .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누가복음 13장 1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