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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임신후 증상

153뉴스 tv 2007. 1. 3. 15:22
임신초기 증상**





◈ 빈뇨



첫 3달과 마지막 3달이 매우 심합니다. 임신을 하게되면 신체내 호르몬에 변화가생기고,
아기가 자라면서 커진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에 방광안에 있는 소변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임산부들은 방광을 완전히 비우는것이 힘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화장실에 더자주 가게됩니다.



방광염은 임신부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박테리아 감염증세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장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태어나면 괜찮아지며 출산후 처음 며칠동안은 임신기간동안 몸속에있던 여분의 액체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예전보다 소변량이 더많아지고 화장실에 더자주 가고싶어질수도 있지만 며칠
뒤에는 임신하기 전과 같은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 입덧



입덧의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신체상의 여러가지 물리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겨집니다.



급격한 에스트로젠 증가나 예민해지는 후각, 지나친 위산 및 피로증가, 어떤 연구가들은
스트레스와 감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이론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3개월말이 되면 심한 메스꺼움은 멈추지만, 가벼운 메스꺼움이나 구역질은 임신기간
내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구역질은 종종 어떤 냄새 때문에 생기는데, 음식물 냄새, 담배연기, 생선 등의 비린내, 자동차의 매연
등 사람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냄새가 다릅니다.
대부분은 아침이나 공복시에 가벼운 헛구역질 정도지만, 심한 경우에 구토로 인해 음식을 전혀
먹지 못하기도 합니다. 


음식은 물론 물조차 삼킬 수 없어 영양실조, 탈수 및 임산부와 태아에게 다른 합병증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탈수라는 진단을 받으면 입원하여 액체, 포도당, 전해질이 들은 정맥주사를 맞고 구역질과
구토완화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 유방통



임신초기 징후 중 하나로 가슴이 매우 민감해지고 아프게 됩니다. 어떤 여성들은 가슴이 매우
민감해져 잠옷이 스치기만 해도 견딜 수 없을 정도라고합니다.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하여 지방층이 두꺼워지고 유선과 혈액이
추가됨에 따라 가슴의 크기가 커집니다.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으로 불편하긴 하지만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기 위한 모체의 준비라는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임신기간 내내 가슴이 계속 커지긴 하지만(보통 B컵에서 D컵으로 커집니다), 초기 3개월이 가장
통증이 심합니다.
가슴의 통증이나 불편함은 4~6개월과 7~9개월에 누그러지며, 커진가슴에 맞는 산전용브래지어를
착용해주어야 합니다.





◈ 피로



임신을 하면 몸전체가 긴장을 하게되므로 무척피곤해지죠. 많은 여성들이 임신초기에 끊임없이
피곤함을 느낍니다. 보통 초기 3개월간, 그리고 4~6개월 초에 피로감을 경험하고 그이후에는
다행스럽게도 기운이 솟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7개월쯤 되면 다시기운이
빠지기시작하죠.





◈ 질출혈



임신중, 특히 초기 3개월간 하혈 또는 피가 비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하혈과 유사하지만 일반적으로 생리때 보다는 가벼우며, 색도 붉은색에서 갈색까지 다양합니다.
수정된 난자가 자궁벽에 착상할 때 가벼운 하혈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하루 또는 이틀 정도면
자연스럽게 멈추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를 제외한 임신중 출혈은 태아에게 위험하므로 약간의 출혈이라도 주의해야 합니다.
경부가 따끔거리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등 질감염일 때, 경부폴립 혹은 양성종양일 때도 질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통증, 또는 경련을 동반할 경우, 유산 또는 자궁외 임신의 초기징후일 수도 있고,
임신 7~9개월때 하혈을 하거나 피가 비치는 것은 전치태반, 태반분리(태반이 자궁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 또는 조산의 징조일 수 있습니다
37주가 지난 후 피가 비치면 분만이 가까워졌음을 알리는 것으로 자궁경부가 부드러워지거나
늘어나기 시작한다는 표시입니다.





◈ 피부변색



임신호르몬으로 인해 피부색이 변하거나 반점이 생기는 것은 특히 임신중반기에 흔한 증상입니다.
얼굴(이마, 코, 뺨)의 피부톤이 변하는 것을 '간반' 혹은 '임신마스크'라고 하는데,
이러한 반점은 특히 피부색이 검은 산모들에게 더자주 나타나지요. 또한 배꼽위에서 치골 위까지
피부색과 같은색의 눈에 띠지 않는 선이 생기는데, 이것도 역시 임신호르몬의 영향때문입니다





**임신중기 증상**



◈ 빈혈



사람은 매일 15mg정도의 적지않은 무기질을 필요로 한데 임신후에는 체내 혈액양이 거의
50%정도 증가하므로 철분도 두 배가 필요하게 되죠.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헤모글로빈을 생산하기 위해 충분한 철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철분부족으로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비타민, 무기질과 마찬가지로 철분의 가장 좋은 공급원이지만 필요량을 충분히
만족시켜주지는 못하므로 빈혈에 관련된 철분부족량은 반드시 철분보충제로 보충하도록 해야합니다. 



정기적인 혈액테스트를통해 헤모글로빈양의 정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초기에는 철분부족이나 빈혈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나중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임신중에는 철분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의사가 권하는 방법에 따라 하루 1~2 차례 철분보충제를 복용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다량의 철분은 메스꺼움이나 심지어는 구토증세를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4~6개월 될 때까지, 또는 메스꺼움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철분보충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태동



태아는 임신 1, 2개월쯤에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산모는 16-20주 정도는 되어야
태동을 느낄수 있습니다.
태동을 느끼는 시기는 다양한 인자들에 의해서 영향받는데 어떤 경우에는 살찐 여성이 마른 여성보다
태동을 늦게 느끼며 앞쪽 태반(산모의 배근처 벽 위의 자궁에 착상된 태반)을 가진 여성이 보통
사람보다 태동을 늦게 감지하기도 합니다.



가끔 임신 22주가 되도록 거의 진통을 느끼지 못하는 임산부들을 보게 되는데, 이러한 임산부들도 1, 2주 후에는 대부분 태동을 느끼게 됩니다.
태동의 시작이 특별한 다양성이 있는 반면에, 움직임을 한번 느끼기 시작하면 출산 때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사실 7, 8개월 때의 태아의 움직임에 대한 산모의 감지는 태아가 잘 자라고 있는지
추정하는데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



즉 수일동안 태동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보아야 합니다. 태동은 28~32주 사이에
최고조가 되다가 이후부터 분만때까지 서서히 줄어듭니다.





◈ 허리통증



임신을 하게되면 호르몬과 몸의 중심이 변화하기 때문에 임신기간 내내 허리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임신호르몬이 골반뼈와 척추를 연결하는 인대를 느슨하게 하여 걷거나 서있을 때, 몸을 구부릴 때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또한 팽창된 자궁이 복부근육을 약화시키기 시작하고 자세를 변환시켜 등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임신후기에는 아기의 머리가 골반뼈를 누르면서 좌골신경을 압박하기때문에 등과 엉덩이, 다리에 심각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 소화불량



임신초기에 몸이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트론는 소화를 지연시켜 소화불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잇몸출혈



임신기간 중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잇몸이 약해지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임신호르몬의 영향으로 잇몸이 붓고 염증이 나기때문에 이를 닦거나 잇몸을 자극하면 피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 불면증



임신후에는 다양한 형태의 수면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임신전에 잘못된 수면습관을 지니고 있었다면 악화되어 나타나기도 하구요. 점점 배가 불러오기
때문에 편한 자세로 누워있기가 어려우며 화장실 가는 횟수도 잦아지게되므로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지죠. 불면증이 계속되면 산모와태아, 모두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잠을 푹잘수 있는 방법을 미리미리 강구해 두어야합니다.





◈ 변비



변비는 임신호르몬과 커진 자궁이 직장을 압박하여 음식물이 소화관을 통과하는 과정을 늦추기
때문에 생깁니다.
때때로 변비는 출혈이나 직장부근의 정맥이 붓는 현상을 야기해 거동을 매우 불편하게 하기도 하고
심하면 치질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임신호르몬과 철분도 변비를 야기시키는 원인중하나입니다.





◈ 치질



치질은 직장의 정맥류성 정맥으로, 직장이 자주 가렵거나 피가 나면 일단 치질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임신을 하게되면 몸 속에 흐르는 피의 양이 많아져 혈관이 확장하고, 특히 자궁 주위의 혈관들은
자궁이 커지면서 압박을 받으므로 혈액순환에 방해를 받게되어 부풀거나 확장되어 치질이 발생합니다.
임신중 자주 발생하는 변비도 치질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임신전에 치질이 있었다면 다시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고, 임신중 처음으로 치질에걸리는
여성들도 많아요. 또한 출산중 힘을주는 과정에서 걸릴 수도 있구요. 임산부의 50% 정도가 출산전후 치질로 고생한다고 하지만, 출산뒤에는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후기 증상**



◈ 임신성 부종



임신을 하게되면 손발이 자주붓게됩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자궁밑의 골반혈관과 대정맥에 압력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울혈(鬱血)현상이 발생하며, 혈액의 압력으로 수분이 다리와 발목으로가
손발이 붓게 되는 것입니다.



◈ 호흡곤란



임신후기로 갈수록 자궁이 점점 커져 위와 심장, 허파를 자극하기 때문에 위가쓰리고 가슴이
답답하며 숨쉬기가 곤란해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적인 동작에는 지장을 주지않지만 갑자기일어서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행동,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심한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일이 가까와오면 명치끝까지 올라왔던 자궁이 점점 내려가므로 호흡하기는 훨씬편해집니다.





◈ 정맥류성 정맥



정맥류성 정맥은 임신기간 중 자궁이 커지면서 대정맥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하거나 악화되는데, 무릎 안쪽과 허벅지 안쪽, 외음부 질벽,

항문(특히 항문의 정맥류는 치질이라고 하죠) 등에 주로 생깁니다.
체질에 따라 다르나 임신부의 반이 정맥류를 경험한다고 해요. 가벼운 경우에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심하면 응어리가 만져지고 통증을 느끼며, 다리가 무거워져 걷기도 힘들게 됩니다.



정맥류는 아기를 낳고나면 거의 없어지므로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는 않지만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질분비물



임신기간중 질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대부분의 원인은 정상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출산 일주일 또는 이주일전에 점액전(자궁 경부의 두꺼운 점액층)이 느슨해지면 질분비물은 더욱
증가하고 점액이 많아지며 색깔도진해집니다.


 
가져온 곳: [사랑하는 이에게 해주고픈 마음]  글쓴이: 녹색하늘 바로 가기
 
출처 : 사랑하는 이에게 해주고픈 마음
글쓴이 : 녹색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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