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복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가 전주 예본교회(담임 최공훈 목사)와 협력해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간친쟈트가 마을에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게르성전을 지난 11월 25일 건축했다.
이번 성전은 세계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전주 예본교회가 몽기총과 함께 ‘수흐바트르 아이막 뭉흐기게교회’와 ‘날라흐 해링토우교회’에 이어 몽골 울란바트르시에 건축한 세 번째 게르성전이다.
아리옹 초글란트교회는 개척 15년 만에 완공한 교회로 울란바트르시 재개발로 1년 전 기존 성전 건물이 철거되고 코로나 상황과 맞물려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며 성전을 위해 기도하다 이번에 몽기총에 도움을 요청했다.
몽기총의 이번 성전 건축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몽골 주변국의 국경이 패쇄되면서 물류 유통이 원활하지 못한 가운데 진행됐지만, 몽기총은 끝내 건축을 마쳤다.
지난 11월 25일 진행된 봉헌감사예배는 전주 예본교회 최공훈 원로목사가 영상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교회는 예수님이고, 주님이 주인 되신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말자”라며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 교회는 왕이신 예수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려야 한다. 말씀으로 다스려지는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고 승리하는 교회가 된다”고 했다.
그는 “천국의 열쇠는 교회를 통해 주어진다. 성전이시고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잘 믿고 순종할 때 천국에 갈 수 있다”며 “교회는 예배드리는 곳이다. 교회는 예배가 생명이다. 교회를 통해 예배로 하나님과 관계되어진다. 코로나로 교회에서 예배가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는 목숨을 걸고 예배드리기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다. 깨어 정신차려 근신하여 기도하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교회는 말씀과 기도를 무기로 승리해야 한다”며 “이 성전이 노아의 방주가 되어 많은 영혼이 구원받게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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