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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대표 주진경 전도사)가 2021년 신년교사강습회를 개최한다

153뉴스 tv 2021. 1. 7. 19:58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대표 주진경 전도사) 2021년 신년교사강습회가 열린다.

이번 교사강습회는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강습회로 진행된다.

교회 교사와 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마련된다.

대표 주진경 전도사는 “교회 학교는 먼저 교회 교사와 아이들의 부모가 먼저 믿음 안에서 살아야 다음 세대의 미래가 있다”며 “이번 강습회에서도 교사들이 영적 각성을 일으켜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전북지역의 기도와 관심 그리고 협력해 주일학교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찬양과 율동은 본회 강사 안인순 사모와 기쁨의아이들과 함께한다.

각 주제별로 강사에는 조이코리아 데표 맹승주 목사가 ‘미디어시대 예배와 교사의 역할’, 스탠드그라운드 대표 나도움 목사가 ‘언택트 시대의 비대면 심방’, 장로회신학교 김성주 교수가 ‘코로나 19시대 교회 교육의 방향’,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 주진경 대표가 ‘관계와 훈육을 통한 다음 세대 변화’, 총신대학 라은성 교수가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교사의 신앙(영원한 시간),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전지회 백승재 대표가 ’온라인으로 교회학교 살리기‘ 등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주 대표는 “청소년 사역에 묘책은 없다”고 지적하면서 “요즘 청소년 사역의 위기는 아이들의 위기가 아니다. 기성세대에 비친 청소년들은 못 마땅하고 부족하다. 이것은 요즘 아이들의 특별한 문제만이 아니다”며 “답은 교사가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사역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해야 한다”며 “청소년 사역자들과 교사들은 오늘 청소년들의 시대를 알아야 한다. 시대를 분별해야 한다. 급변하는 우리 시대를 불확실, 포스트모던, 멀티미디어, 실용주의, 창조적 파괴의 시대,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는 시대”라고 진단했다.

불확실의 시대에 교회교육도 불확실하며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불확실 시대의 대안은 바로 사람이다. 제대로 된 사람 한 명이 시대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교회는 다음세대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주 대표는 “한국 교회는 과거 놀라운 부흥을 가져왔다. 주일학교도 마찬가지다. 씨를 뿌리는 사역을 했기 때문이다. 그 열매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많은 목회자들이 씨를 뿌리지 않고 열매만 맺기 원한다”며 “씨를 뿌리는 사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전도사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세상을 보는 시각, 인식의 틀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

주 대표는 끝으로, “교역자들이 아이들을 들러리로 삼는데 아이들이 목적이 돼야 한다. 근성부터 뜯어고쳐야 한다”며 “시대를 바라보고 식견의 변화가 혁명적으로 일어나야 한다”강조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