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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미술가협회 창립 초대전이 지난 22일부터 2021년 5월 1일까지 전주지후아트갤러리에서 개최

153뉴스 tv 2020. 12. 30. 11:42

 

크리스챤미술가협회 창립 초대전이 지난 22일부터 2021년 5월 1일까지 전주지후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섬김과 나눔으로’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창립 초대전에는 수채화, 한국화, 판화, 서양화, 도예 등 12명의 작가들이 24개 작품을 출품했다.

사무국장 이정희 권사(한국샬롬교회, 지후아트갤러리 관장)는 “6개월 전에 서해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이일청 교수(군산대흥교회)의 제안으로 크리스챤미술가협회 창립을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안하고 어려운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달란트를 통해 ‘섬김’과 ‘나눔’의 삶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권사는 “성탄절에 맞춰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전시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준비했다. 회원 확보와 함께 다채로운 모습을 통해 좀더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회비도 없다. 초대전이다. 지후아트갤러리가 지난해 11월에 오픈했다. 상당히 의미있는 전시회다.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창립 초대전에는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권찬희(이리성산교회, 수채화) ‘여정-지리산1’, 전북대평생교육원 한국화반 강사 박미서(익산사랑의동선교회, 한국화) ‘함께’, 홈플러스문화센터 미술강사 박선미(전주대광교회, ‘소통1’, 서영수(전주바울교회, 한국화) ‘원당마을에서’, 전북미술대전 운영위원 서정배(전주연세교회, 서양화) ‘심상-존재의 이유’, 미당문확관 관장 오강석(고창광명교회, 서양화) ‘예수’, 이우평(정읍낙양교회, 서양화) ‘자연 속에서’,

전 서해대학교 교수 이일청(군산대흥교회, 서양화) ‘울림’, 지후아트갤러리 관장 이정희(한국샬롬교회, 수채화) ‘내가 그리는 꿈’, 한국미술협회 임실지부 조장현(이서중앙교회, 서각 도예) ‘마라나타’, 롯메마트전주점 문화센터 유화강사 최분아(전주연세교회, 서양화) ‘겸험함의 향기로’, 전북미술대전 한국화, 서예) 초대작가 최상기(전주서문교회, 한국화) ‘그때의 가을소식’ 등 각각 출품했다.

창립 초대전 예배는 지난 22일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샬롬교회 담임 김종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