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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트리 점등예배가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지난 11월 28일 오후 5시 전주 영화의 거리 ‘오거리광장’에서 개최됐다

153뉴스 tv 2020. 12. 5. 20:01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누가복음 2:14)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트리 점등예배가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지난 11월 28일 오후 5시 전주 영화의 거리 ‘오거리광장’에서 개최됐다.

성탄을 축하하는 묵도로 시작된 이날 트리점등예배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배진용 목사)의 사회와 함께 상임부회장 추이엽 목사 ‘예수와 임마누엘’ 제목 설교로 이어졌다.

상임부회장 추이엽 목사는 설교에서 “코로나로 인해 전북지역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어려움을 기도하며 함께 이겨내자”고 했다.

또, 추 목사는 “성탄은 예수님의 탄생으로 우리 인류에게는 큰 축복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이라며 “예수님은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하시며 우리를 죄에서 대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탄트리 점등예배는 대표회장 배진용 목사 사회, 부회장 김동하 목사 기도, 서기 진두석 목사 성경봉독(마1:21-23), 상임부회장 추이엽 목사 ‘예수와 임마누엘’ 제목 설교, 김승수 전주시장 축사, 상임총무 서화평 목사 광고, 직전회장 김종술 목사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임원과 예배 참가 성도 등 20여명이 함께 불을 밝히고 땅위에서의 평화를 기도했다.

이날 점등예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북지역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예수님의 탄생을 함께 축하와 함게 경배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배진용 목사는 ““아기 예수를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복음은 아기 예수께서 이 땅에 태어나신 소식”이라며 “이 소망의 복음이 전주 시민 모두에게 전해져서 모든 시민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기쁨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