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전주지방회(지방회장 송창빈 목사) 2020년 목사 및 장로 신년기도회가 지난 3일 오전 11시 전주태평교회(담임 김재곤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전주지방회는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한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지방회 교회부흥과 두암교회 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위하여’, ‘서울신학대학교 발전과 교단 부흥을 위하여’ 등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이날 신년기도회 예배는 부회장 주용민 목사 사회, 부회장 이태근 장로 기도, 서기 박동희 목사 성경봉독(여호수아1:1-9), 배재현 집사 피리연주, 송창빈 목사 ‘약속의 땅을 취하려면’ 제목 설교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도회는 ‘서울신학대학교 발전과 교단 부흥을 위하여’ 제4감찰장 윤영교 목사,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제5감찰장 김효진 목사, ‘한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제1감찰장 김성기 목사, ‘지방회 교회부흥과 두암교회 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위하여’ 태평교회 오명종 장로 등 각각 기도했다.
특히 이날 기도회에서는 류승동 목사 사회로 두암교회 순교 70주년 기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준비위원장은 류승동 목사 부위원장은 주용민 목사와 오명종 장로, 총무는 서상일 목사, 간사는 홍용휘 목사 등잉 각각 맡는다,
또, 행사분과장은 송창빈 목사, 사업1분과장은 윤영교 목사, 사업 2분과장은 김성기 목사, 홍보분과장은 김효진 목사, 동원분과장은 문민석 목사, 봉사분과장은 이광성 목사, 재정분과장은 이태근 장로 등이 섬기며 고문에는 김필수 목사와 전병일 목사, 원팔연 목사, 김원태 장로, 이봉열 장로, 김영곤 목사 등이 맡는다.
이날 준비위원장 류승동 목사는 “6 ․ 25 한국 전쟁시 신앙을 지키다 순교하신 故 윤임례 집사님을 비롯한 두암교회 23명의 성도들이 순교한 세월이 70주년을 맞이했다”며 “순교자들의 7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면서 23명의 순교신앙을 이 시대에 전하며, 다음세대에 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류 목사는 “순교 70주년을 기념해 지교회 설립과 두암교회 순교영상 제작 그리고 각 감찰별로 두암교회 순교지 순례 연합예배를 준비한다”며 “오는 10월 31일 오전 11시 추모예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동원분과에서는 청소년연합수련회와 은퇴목사와 은퇴장로위로회, 농어촌교회교역자세미나, 순교영성목회장세미나, 순교영성평신도세미나 등도 펼쳐갈 예정이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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