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안디옥교회(담임 오성준 목사) 제직세미나 및 당회원 부부 헌신예배가 지난 5일 오후 7시 본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강의에 나선 이금만 목사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오성준 담임 목사님께서 왜? 저를 강사로 세우셨는지 처음에는 의아했다. 오 목사님께서 성실히 목회를 잘하고 계신다는 소식이 서울까지 전해지고 있다”며 “기도하던 가운데 오늘 교육의 소중함을 인식했다. 교육은 우리 속에 있는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교육은 우리 속에 있는 가능성을 끌어내는 것이다. 우리 속에 있는 희망과 믿음 그리고 사랑을 끌어내는 것이 교육”이라며 “예수님께서는 가르치시고, 전파하시며, 치유하셨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치유하는 것은 사람을 잘 세우는 것이며, 전파하는 것은 선교하는 것이고, 교육하는 것은 가능성을 끌어내 사람으로 세우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핀란드에 대해 소개했다. 이 목사는 “핀란드는 놀라운 나라이다. 우리나라의 역사상황과 비슷하다. 식민지와 가난했던 시절과 동일하다”며 “반면 인구는 550만명 밖에 지나지 않는다. 핀란드는 오랜 세월 동안 스웨덴과 러시아에게 식민지의 어둠 가운데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이 목사는 이어 “독립된 핀란드는 말씀을 붙들었다. 그러면서 가정교육과 학교교육 그리고 교회교육을 통해 반전을 이뤄갔다”며 “이들은 가정에서는 성품을, 교회에서는 신앙교육을, 학교에서는 인성과 지식교육을 가르쳤다. 지금은 핀란드가 북유럽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로, 존경받는 나라로 성장했다”고 했다.
핀란드는 특히 사교육이 없고, 도서관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필란드는 또, 학원도 없으며, ‘오직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로 신앙교육을 가르친다.
이 목사는 “핀란드는 교육강국이 됐다. 이를 통해 오늘의 반열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비영어권에서 가장 영어 교육을 통해 영어를 잘하며 세계화에 대비한 철저한 대비를 펼쳐왔다”며 “대한민국도 교육강국이 됐다. 핀란드와 함께 최고에 속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학생들을 키우는 데만 1등”이라여 아쉬워했다.
대한민국은 학교 교육이후 교육은 중간에 속한다고 강조하는 이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어부들과 세리 등을 교육 시키셨다. 누가만 의사 출신이었다. 이런 12명의 제자들을 믿고 사랑하며 교육하면서 변화가 나타났다. 이들을 통해 전세계 22억 명의 크리스챤이 있다. 이들이 예수님을 나의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역사가 안디옥교회 제직회와 성도님들에게 넘쳐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날 예배는 박선희 장로 사회, 정태수 장로 기도, 당회원 부부 찬양, 이금만 목사 말슴, 오성준 목사 광고 및 축도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