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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교회는 증경총회장 김동엽 원로목사(목민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신년부흥성회를 ‘말씀으로 새롭게 부흥하는 교회’ 주제로 부흥성회 가져

153뉴스 tv 2020. 1. 10. 10:06




전주중부교회(담임 박종숙 목사)가 2020년 총회 주관 특별새벽기도회에 동참하는 등 교회부흥에 불씨를 지폈다.

중부교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오전 5시 10분부터 오전 6시까지 ‘주여, 한국교회를 말씀으로 새롭게 하소서’ 주제로 총회 특별새벽기도회 동참에 나섰다.

또, 중부교회는 증경총회장 김동엽 원로목사(목민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신년부흥성회를 ‘말씀으로 새롭게 부흥하는 교회’(행19장20) 주제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오후 7시부터 가졌다.

이어 8일 오전 10시부터 권사 세미나도 가졌다.

김동엽 원로목사는 “두 해 동안의 바울 사역은 이방인 지역이 복음화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만약에 바울이 오늘날 이 시대에 설교를 하였다면 그렇지 못했을 것”이라며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다. 현대인에게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그만큼 이 시대가 은혜 안에 거하기 어려운 시대임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또, 김 목사는 “오직 주 예수만이 귀신의 권세를 이길 수 있기에 성도는 세상을 이긴 자에 속한다. 에베소는 우상 숭배의 악이 가득한 곳이었지만 바울의 3년 가까운 사역 동안에 많은 변화의 축복을 경험 할 수 있었던 곳”이라며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 앞에서 세상적인 가치는 무의미한 것이다. 주의 말씀은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있다. 교회의 부패는 복음의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잘못 이해하고 잘못 사용하는 것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대대적 점검이 필요한 때이며, 말씀으로 새롭게 2020년도를 출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