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천교회(담임 정인 목사)가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를 초청해 찬양 및 간증집회를 지난 1일 오후 2시 본교회에서 가졌다.
강찬 목사는 18년 동안 7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했으며 코스타 등 해외사역을 비롯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간증을 통해 전했다.
강찬 목사는 ‘섬김’ ‘하늘을 봐’ ‘십자가’ 등의 노래를 발표했던 보컬리스트다.
지난 11월 초순에는 6집 ‘나누고 비우고 섬기고 사랑하는’을 발표했다.
이번 6집에는 타이틀곡 ‘나누고 비우고 섬기고 사랑하는’을 비롯해 염평안 씨가 작사·작곡한 ‘눈물 없이’ 등 총 11곡을 수록했다.
“너무 지식이 많아서 너무 생각이 많아서 주님의 십자가 눈물없이 바라보는 그런 일 없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너무 익숙해져서 주님의 십자가 눈물없이 바라보는 그런 일 없기를. 주 흘리신 보혈에 찢긴 그 살에 내 맘도 울고 아파하기를. 주님의 어깨 짓누르던 십자가 볼 때마다 내 맘도 짓눌리길. 나의 눈에 눈물이 고이길.” ‘눈물 없이’ 가사이다.
‘강하게 찬양하는’ CCM 아티스트 강 목사가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했던 ‘눈물 없이’를 필두로 11곡을 꽉 채운 6집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강 목사는 “지난해 12월쯤 호주에 사는 어느 형제님이 제 찬양으로 이민생활에서 힘을 얻고 있다며 새 음반 제작해 써 달라고 100달러를 보냈다. 그것이 마중물이 돼 6집을 만들게 됐다”며 “CD로 된 음반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천국을 향해 달려갈 많은 동역자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음반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를 통해 목사안수를 받은 강 목사는 “세례와 축복을 기다리는 한 사람을 위해 목사 안수를 받아놓으라’고 권면해준 분이 계셨다. 그래서 안수를 받았다”며 “안수 받은 이후, 전도사 때보다 더 뜨겁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목사 안수를 받으면 목회적 관점에서 생각한다. 저는 그저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영성회복에 힘쓰는 사역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며 부모님 역시 음악을 반대했지만 지금 이렇게 찬양을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면 연약해도 부족한 입술로 찬양하게끔 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강 목사는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함께 동역하는 마음으로 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주시고, 끝까지 쓰임받는 찬양사역자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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