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나눔지원센터(대표 서방선 목사) 부설 새벽이슬장애인상담소(소장 이혜진 사모)는 ‘장애인의 위풍당당한 나의 삶’ 주제로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주동부교회(담임 김종철 목사)에서 장애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행복나눔지원센터 대표 서방선 목사는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지원체계로 인해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는 많이 사라졌다”며 “하지만 차별적 인식과 인권면에서 아직도 우리가 더 노력해야할 관점들이 많을 뿐아니라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또, 서 목사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내 당당하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격려를 박수를 부탁한다”며 “본 상담소는 소외계층의 인권이 회복되는 세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른이 되면,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영화 감상을 가지기도 했다.
이 영화 속에서 장앵니, 특히 보호자인 혜정의 언니가 힘들어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환경일까. 장애인과 보호자 본의의 개입 한계일까. 혜정의 언니가 이 영화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선과 사회적 편견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소장 이혜진 사모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각이 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관점도 있다”며 “발달장애인 혜정과 같은 동료들도 행복한 자기 생활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자기주장과 절제도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과 함께 복지형태를 만들어 결혼, 노동, 주거 같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사회 구성원이 더 생길 수 있는 인신개선과 세심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했다.
식전공연 사회는 소장 이혜진 사모 사회로 새누리장애인평생교육원의 새누천사합창단 합창, 정다운주간보호센터 장미 댄스에 이어 대회장 서방선 목사 개회사, 이혜진 소장 내빈소개, 전라북도의회 송성환 의장과 조용식 전북지방경철청장, 김승수 전주시장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전북장애인부모회 전주지부 임예정 회장, 장애인보호작업장 권영준 원장, 진안장애인종합복지관 배인재 관장, 새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백창원 센터장 등이 나섰다.
재능발표 공연은 새롬자애인주간보호센터 댄스 등, 사랑원 하모니카 이용세, 진안장애인복지관 청년난타, 장학금 전달, 김종철 목사 축도 등 순으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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