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안디옥교회 지구촌교회 원로 이동원목사 초청 부흥집회

전주안디옥교회(담임 오성준 목사)가 지구촌교회 원로 이동원 목사 초청 부흥회를 지난 23일-25일까지 가졌다.

이번 부흥회는 아랍에미레이트에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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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준 목사는 “중동지역은 보모의 손에서 자라고, 엄마가 둘 이상인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며 “부모가 외국인 노동자로서 바쁜 일상 속에 방치돼 있다. 이런 아이들을 돌보고, 영어와 수학, 여러 특강들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겨 이 아이들을 주님의 사람, 그리고 전인적으로 건강한 아이들로 세우기 위한 교육센터 설립을 목적으로 이번 부흥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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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디옥교회는 이 섬김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이들의 삶 가운데 스며들게 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삶의 가치관에 있어 주님의 복음을 흘려보내는 통로로 세우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 곳이 또한 연합과 네트워킹의 통로가 되게 하고, 중동을 섬기는 또 다른 모델이 되도록 세우는 것을 그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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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역은 항공선교회와 바울선교회의 양 기관이 나서 아랍에미레이트에 교육센터를 설립한다. 또한 다른 여러 현지에 있는 한국을 포함한 국제적인 사역자들과 함께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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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상은 현지인 자녀들, 외국인 노동자 자녀들, 한국 자녀들 등이 그 혜택의 1차 대상자들이 될 것이며, 한국 문화와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문화와 언어센터로서의 역할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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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선교회 최규 선교사는 “이 센터를 통해 자녀들의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그 분의 은혜로 회복되어갈 자녀들의 부모님들도 사업 대상자들이 될 것”이라며 “라이센스나 장소 임대 등은 재정적으로 준비 되는대로 바로 시작하려고 한다. 그동안 해왔던 여러 교육 프로그램 등, 여러 만남들을 통해 준비가 돼 가고 있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