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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총회군선교회 전북지회(회장 이남국 목사, 궁평교회)가 지난 21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세례식 가져

153뉴스 tv 2019. 9. 25. 11:57















합동 총회군선교회 전북지회(회장 이남국 목사, 궁평교회)가 지난 7일 35사단 충경교회에서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진중 세례식을 가진데 이어 21일 오전 10시 육군부사관학교 충용대교회에서 하사관 후보들을 대상으로 세례식을 가졌다.

부사관 후보 총 350명 가운데 90명의 부사관 후보생들에게 세례식을 베풀식을 가졌다.

지회장 이남국 목사는 “약 350여명 중에 90명이 세례를 받았으니 4분의 1이 세례를 받은 것”이라며 “충용대교회 전도사님께서 교육 일화 중에 일어난 일을 감격스럽게 전했습니다. 세례교육을 하는 중에 5명이 더 신청을 했다. 짧은 교육시간에 5명이 결신할 수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이 목사는 “부사관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그냥 병(兵)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부사관들은 준장교이다. 병사들을 리더하는 위치에 있다”며 “장교들도 중요하지만 하사관들은 병사들과 늘 생활을 함께한다. 이들의 삶과 신앙에 따라 전도가 이뤄진다.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목사는 “이날 행사는 작은 손길의 후원들이 모여서 오늘의 결실들을 이루어 냈다”며 “후원하시는 교회들과 성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예배는 충용대교회 담임 박광훈 목사 사회, 호산나찬양단 여는예배 인도, 진수만 장로(동은교회) 기도, 익산북일교회 오카리나선교단 특주, 박정동 목사(군산중앙교회) ‘하늘에 속한 자’(고전15:47-49) 제목 설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세례식은 김봉영 목사(군산성림교회) 세례를 위한 기도, 세례(집례/박정동 목사 외 5명, 성수/이남국 목회 전북군선교회), 김정식 목사(군산안디옥교회) 축도로 마쳤다.

3부 축하행사는 부사관학교 MCF 특송에 이어 전 회장 임건호 원로목사(으뜸교회) 식사기도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