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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절기념 호남충청지역 연합통일광장기도회가 지난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역광장에서 열렸다

153뉴스 tv 2019. 8. 16. 10:57







8.15광복절기념 호남충청지역 연합통일광장기도회가 지난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연합기도회에는 전주, 익산, 광주, 세종, 대전 등 지역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강철호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안밖으로 위기이다. 오늘 우리는 전심으로 하나님께 회개하며 나아가야 한다”며 “나라의 위기 때마다 믿음의 사람들은 금식하며 나라의 위기를 놓고 매달렸다. 지금은 기도 밖에 없다. 오늘 우리가 그 주인공이 돼야 한다”고 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대전통광 대표 김덕호 목사 ‘대한민국 과 북한 구원을 위한’, 광주통광 대표 김정수 목사 ‘한국교회와 북한 지하교회를 위한’, 충주통광 대표 김종혁 목사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를 각각 나서 가졌다.

예배 순서는 세종통광 대표 이선규 목사 인도로 세종통광 이예린 청년 ‘나의 백성이’ 특송, 강철호 목사 ‘이 민족의 회복을 준비하게 하소서’(시126:1-6) 제목 설교로 이어졌다.

통일광장기도회의 발원은 2010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지저스 아미(JESUS ARMY) 콘퍼런스에서 3일간 북한 구원을 위한 금식 성회를 가졌다.

전주통광 총무 이진성 목사는 “참석자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북한 구원을 위해 한 끼 금식 기도하자, 금식한 한 끼 밥값을 북한 구원 금식 헌금으로 본인의 출석교회나 북한사역단체에 드리자, 북한 구원을 위한 지역별 기도 모임에 동참하자’고 의결하면서 출발했다”며 “2019년 현재 전국 40여 곳에서 ‘북한 구원 월요기도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기도 모임이 미국, 중국, 러시아, 필리핀, 독일, 중동, 이스라엘, 뉴질랜드 등지로 확산됐고, 캠퍼스와 직장에도 모임이 생겨 현재 300여 곳에서 북한을 위해 월요일마다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