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부교회(담임 박종숙 목사) 제40회 영성수련회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 간에 걸쳐 본교회와 비전센터 5층에서 가졌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롬12:1) 주제로 열린 이번 영성수련회에서는 김동건 원로목사가 여는예배에서 ‘영성훈련의 목적’(요7:37-39)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첫째날 은혜의 시간에는 전직 가수였던 김종찬 목사가 나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삼상21:1-2) 제목으로 말씀을, 특강에서는 한국청지기아카데미 대표 강팔용 장로가 ‘성경적 청지기 재정’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은혜의 시간에는 한국대표 복화술사 안재우 소장이 나서 ‘하나님의 손’(사41:10) 제목르로 말씀을 , 특강의 시간에는 담임 박종숙 목사가 ‘복·일·밥·쉼’(창1:28-2:3)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박종숙 목사는 이번 중부교회 영성수련회가 “어느덧 40회를 맞이했다. 한 행사가 강산이 네 번이나 바뀌는 동안 지속됐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성도들이 영성수련회를 사모하고 은혜로 채움 받는 일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이 지역에서 성장하신 박종순 목사님께서 강사로 말씀을 전하셨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라는 주제로 첫째 날은 ‘신앙생활’과 둘째 날은 ‘교회다움’에 대해 말씀을 들었다”며 “말씀을 듣고 가슴에 새기고 삶 가운데 순종함으로 온전히 표현되고 고백되는 복된 신앙이 되기를 소망한다. 무엇보다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교회로 세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순 목사는 수련회에서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도록 거룩하고 살아 있는 희생 제물로 드려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게서 기뻐 하시는 성도들의 합리적인 봉사”라며 “최상의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예배이다. 성령의 충만한 이끄심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며 그 분의 깊은 사랑에 잠기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음성은 잠잠해지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과의 깊은 친밀한 교제가 이뤄지는 시간이다”고 강조했다.
또, 박 목사는 “예배는 내 삶 전체가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지는 시간이다. 육의 본성인 나의 자아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임재 가운데 완전히 소멸되고 죽는 시간”이라며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으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진정한 주인되신 예수님(갈2:20)께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시며 내주하시는 성령의 강력한 역사하심이 예배를 통해서 일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홍 장로 사회로 진행된 여는예배는 이애숙 권사 기도, 남·여선교회 회장단 특송, 김동건 원로목사 말씀과 축도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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