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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청년대학생선교집회가 ‘도전과 변화 그리고 소명’ 주제로 지난 8일(월)-11(목)일까지 열려

153뉴스 tv 2019. 7. 13. 17:48

제9회 청년대학생선교집회가 ‘도전과 변화 그리고 소명’(Challenge! Change! And Calling) 주제로 지난 8일(월)-11(목)일까지 3박 4일 동안 모악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선교전주(대표 김삼수 목사) 주최하고, 바울선교회(대표 이동휘 목사)가 주관한 이번 선교대회에는 바울선교회 대표 이동휘 목사, 바울선교회 파송선교사 1호인 한도수 선교사, 바울선교회 본부장 이태현 선교사와 홍보동원팀장 최규 선교사 등 40여 명의 본회 소속 선교사들이 강사로 나섰다.

대표 김삼수 목사는 “선교전주대회는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에 순종하고 세계선교의 남은 과업을 완성하기 위해 1994년부터 시작된 지역선교운동”이라며 “지역교회를 선교의 정신으로 깨우고 청년 학생들에게 선교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갖게 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또, “한국교회 성장이 멈췄다. 선교에 대한 동원도 많이 줄어들어 다음세대가 문제”라며 “선교동원의 마중물 역할을 감당할 선교전주대회를 통해 기독청년들의 결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 바울선교회 파송 1호 한도수 선교사는 자신의 삶과 신앙에 대해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선교사는 선교사로서의 부름에 대한 확신과 그 부름에 따른 사명을 감당하는 과정 등을 집회에 참석한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전했다.

바울선교회는 1986년 3월 11일 세계선교를 위해 개척된 전주안디옥교회를 중심으로 선교에 관심이 있는 교회들이 초교파적으로 연합해 설립됐다. 바울과 같은 선교정신으로 선교하기 위해 바울선교회는 현재 94개국에 452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동휘 목사는 “절대구원의 확신과 절대소명, 절대기도, 절대감사, 절대복종, 절대확신, 절대사랑 등 바울선교회의 정신을 가지고 92개국에 450명의 선교사님들이 지금 이 시간도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목사는 바울선교회의 목표는 “복음을 모든 족속에게 그리고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우선 전해야할 사명이 잇다”며 “교회를 선교로 동원하고 선교사들을 발굴해 훈련시켜 파송해야 한다. 개인의 모든 재능과 전문성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것, 바로 이것이 바울선교회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서승학 선교사 사회, 선교전주 총무 박용수 목사 기도, 김삼수 목사 축사, 바울선교회 이사 김성기 목사(이리동부교회)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눅19:28-40) 제목 말씀, 이동휘 목사 축도와 최규 선교사 오리엔테이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폐회예배는 전준선 선교사 사회 정사무엘 선교사 기도, 임선화 선교사 간증, 바울선교회 이사 권대호 목사(목원교회)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삼상22:1-2) 제목 말씀, 최규 선교사 광고, 이동휘 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