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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관계전도를 통해 전북지역의 교회와 한 영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는 전주안디옥교회 안복환 집사를 만나본다

153뉴스 tv 2019. 7. 13. 17:13





각 교회마다 전도가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이 어려움, 즉 전도의 절벽을 극복할 답을 성경에서 제시하고 극복해주는 베스트 관계전도가 요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의 전도노하우를 생생하게 소개한 정재준 장로(안산동산교회)의 저서 ‘일요일엔 뭐하세요?’(가나북스)가 이 전도법을 적용하는 교회가 늘고 있다.

‘베스트(BEST) 전도’는 정 장로가 오랜 기간 성령님의 인도로 수많은 사람들을 전도하며 스스로 체득한 전도원리다. 그의 전도의 특징은 전가족초청전도다. 한 사람을 품고 인도하기도 어려운데 그는 전가족 목표가 더 용이하다고 한다.

이 베스트관계전도를 통해 전북지역의 교회와 한 영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는 전주안디옥교회 안복환 집사를 만나봤다.


안 집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전주왕의지밀 켄벤션홀에서 정재준 장로(안산동산교회)를 초청해 관계전도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안 집사는 비지니스세계에 하나님의 나라 임하시길 위해 cbmc전주지회를 통해 전도동력세미나도 마련하는 등 ‘물맷돌 원리’(삼상17:34-40)로 통하는 관계전도 세미나 정착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안 집사는 “복음은 거침 없이 흘러가야 한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전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무엇보다 전도자의 삶을 통해 전도가 이어져야 한다. 베스트의 관계전도가 소중하기에 전북지역의 부흥을 위해 모퉁이돌이 도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집사는 또, “물맷돌 원리는 자신이 항상 사용하는 달란트를 가지고 전도해야 한다. 이 물맷돌을 잘 활용하면 좋은 전도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며 “첫째 전도자는 항상 기도에 힘써야 한다. 다음에 언어가 훈련돼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 첫 걸음이 바로 언어이다. 위로와 칭찬 그리고 격려 등 언어가 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신상에 대해 잘 알고 경청도 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런 그가 베스트 전도란 “성령의 힘에 의지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알리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동안 성령충만한 성도들의 증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으로 인도됐다. 이처럼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누구나 쉽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자랑하게 하는 전도방식이 바로 베스트 전도”라고 강조했다.

전도는 관계 안에서 소통을 매우 중시하고 질문의 패러다임을 자연스레 바꾸어야 쉬워진다. 특히 그는 “결국 전도는 습관이고 태도”라고 강조했다. 누구든지 전도에 결단하면 성령께서 필요한 모든 은사를 공급해주신다.

이번 행사는 CBMC 에반젤리칼 미니스트리와 전북기독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250명 선착순 모집한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