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교회와 함께하는 여름성경학교’가 전주시온성교회(담임 황세형 목사)에서 오는 29일(월)-31일까지 2박 3일 동안 열린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에는 27개 교회에서 주일학교 아이들 360명과 교사들 100여명 그리고 스탭 등 500명이 참여한다.
이번 성경학교는 자체적으로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하기 어려운 교회의 교회학교 어린이와 교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되며, 말씀을 배우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기회를 가진다.
담임 황세형 목사는 해마다 진행되는 성경학교는 디모데전서 3장 14-17절을 바탕으로 5가지 목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이웃교회와 함께하는 캠프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 믿음으로 양육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회와의 연합을 통해 기독교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교회 간 믿음의 교제도 쌓워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황 목사는 무엇보다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성령의 은혜를 통한 삶의 변화가 나타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평생 쓰임 받아야 한다. 교사들과 어린이들이 하나가 돼 연합을 이루고, 평생 잊을 수 없는 강력한 신앙의 좋은 추억을 심어 줘 승리하는 생애로 만드는 성경학교가 되기 위한 행사이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민족의 희망으로”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브라이언 목사 오픈닝 찬양콘서트로 문을 연다.
어린이부흥회 강사로는 최규명 목사, 황세형 목사, 이상혁 목사 등이 나선다.
첫째날 여는 예배는 황세형 목사, 각 교회별 입장, 개회선언, 오프닝 댄싱, 바이블 프렌즈 등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황세형 목사 ‘굿모닝 블레싱 타임’, ‘느혜미야 말씀활동’, ‘바이블 프렌즈’, ‘경배와 찬양’으로 이어지며, 셋째 날에는 ‘도전, 성경골든벨’과 ‘모둠별 발표회’ 등 순으로 갖는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진행하는 이유미 목사는 “먼저 아이들이 즐겁다고 한다. 그동안 참여했던 교회와 아이들을 교체했다. 20여 교회가 새로운 교회와 아이들이 참여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교회 주일학교와 아이들이 변화하고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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