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대표 주진경 전도사)가 주관하는 ‘2019 유치부연합캠프’와 ‘어린이선경캠프’가 ‘옳은 일을 하라’(I am a christian) 주제로 가진다.
유치부연합캠프는 오는 13일(토)과 20일(토) 2회에 걸쳐 전주양정교회(담임 박재신 목사)에서 마련디며, 등록비는 1만 8천원이다.
어린이성경캠프는 오는 30일(화)-8월 1일(목)과 8월 1일(목)-8월 3일(토) 2차에 걸쳐 구이청정인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유치부연합캠프는 선착순 170명이며, 선교방, 놀이방, 물놀이, 만들기방, 퍼즐방, 복음풀방, 튜브동굴방 등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린성경캠프는 PK와 함께하는 뮤지컬, 야광팔찌쇼, 이동학습, 물놀이, 와글와글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등록비는 7만원이다.
주진경 전도사는 “5년 전부터 전주에 유치부 아이들이 감소세이다. 피부로 느끼는 정도이다. 각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열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저희 선교회는 강사와 프로그램은 항상 준비가 돼 있다. 이 자원을 통해 연합으로 각교회 유치부 아이들을 초청해 연합성경캠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주 전도사는 “각교회마다 반응이 뜨겁다. 수용을 못할 정도이다. 작은교회 위주로 진행을 시작했다”며 “지금은 중급 교회도 참여를 하고 있다. 1차, 2차에 걸쳐 1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유치부캠프에서는 오감설교를 진행한다.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다니엘과 룻, 스데반 등 성경에서 나오는 인물들을 등장시켜 배워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주 전도사는 “저희 선교회 장점 가운데 이동학습이 있다. 선교방, 놀이방, 복음방 등 세그룹으로 나누어 가진다”며 “오후에는 워터파크 물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6곳에서 나누어 진행한다. 인형극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 전도사는 “출산율이 저조하기에 유치부 아이들도 줄어들고 있다. 대한민국의 여러 가지 구조적 문제이다. 젊은이들의 취업과 개인주의 확산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자녀들 교육비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대한 부모들의 심적 부담이 출산율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있는 것같다”고 했다.
아울러 주 전도사는 “결국 결혼하는 것 자체를 청년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뉴유질랜드는 부모들이 출산 후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복지상황이 좋다. 대한민국도 이러한 상황들을 체크해 출산율을 높이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캠프는 오는 8월 7일(수)-10일(토)까지 3박 4일 동안 본회 2층 강당에서 마련된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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