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호남지역노회장협의회(회장 이정철 목사)는 지난 13일 군산삼광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군산노회장 라종래 목사(군산삼광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북 전남 광주 제주 등지에서 24명의 노회장들이 참석했다.
안건처리에서는 규전북지역노회장협의회장과 광주전남제주지역노회장협의회장이 회장직을 번갈아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서기에 광주전남제주지역노회장협의회장인 이윤동 목사(무안노회장), 회계에 조현식 목사(남전주노회장), 총무에 이경완 목사(함평노회장) 등이 각각 임원에 선임됐다. 라종래 회장은 “호남지역 노회들의 목소리가 총회 발전에 크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양병국 목사 사회, 회계 정판술 목사 기도, 이정철 목사 ‘성전 문지기로 있는게 좋습니다’ 제목 설교, 전 회장 김봉엽 목사 축도, 윤희원 목사(전주효성교회)와 한기영 목사(전북신학교 학장)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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