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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부활절연합예배는 지난 21일 새벽 5시, 전주대 희망홀에서 열렸다

153뉴스 tv 2019. 4. 27. 19:04





전주 등 전북 각지역 부활절연합예배가 일제히 드려졌다.

전주시 부활절연합예배는 지난 21일 새벽 5시, 전주대 희망홀에서 열렸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종술 목사)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2019 부활절 준비기도회 및 특별위원장 위촉식’ 등 갖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해왔다.

‘부활의 기쁨을 온누리에’란 주제로 열린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서는 ‘예수부활’, ‘예수승리’, ‘예수능력’ 등 부제로 성도들의 ‘기쁨’을 회복하기 위한 축제로 마련됐다.

대표회장 김종술 목사는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이다. 미국 청교도들의 신앙을 살펴볼 때, 믿음과 소망 사랑은 기본이다. 또 자녀들에게 창조성과 지혜 그리고 즐거움(쾌활함)을 교육한다. 여기에다 선행까지 가르친다”며 “반면 한국교회 성도들은 우울질이 다소 많이 잠재해 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 하셨다. 항상 기뻐하라고 하셨다. 그러나 기쁨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활절을 맞이해 기쁨이 회복되고, 이 기쁨을 온누리에 나눠야 하며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목사는 “우리는 부활의 생명을 얻었다. 세상에서 제일 기쁜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영생을 얻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주대경배와찬양학과(학과장 김문택 교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회장 김종술 목사의 사회, 준비위원장 황세형의 환영사, 김종술 목사의 개회사, 연합찬양대(지휘 최동규 교수) 찬양, 부회장 류승동 목사 기도, 선임부회장 추이엽 목사 성경봉독(요20:19-22), 직전회장 이충일 목사 ‘부활신앙으로 새로운 은혜를’ 제목 설교, 봉헌기도 손주상 장로 봉헌기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일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부활하신 주님께선 이 민족을 어둠에서 풀어내 주시고 교회와 민족을 새롭게 하실 것”이라면서 “성령의 바람이 이 땅에 불 때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부활의 신앙으로 우리는 항상 새로운 은혜를 덧입고 유리에게 맡져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며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 역사 최대의 기적이요, 최고의 기쁨이다. 세상은 평화를 갈구하고 있는데, 예수님의 평화 메시지만이 계층 지역 세대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복음통일을 이루게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선임총무 서화평 목사가 ‘나라와 민족, 전북경제 발전과 평화통일 위하여’, 전주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 박재신 목사가 ‘전주시 복음화,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 전주특례시 지정을 위하여’ 등 기도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이어 광고는 서기 최성은 목사, 내빈소개는 상임총무 이상규 목사, 축도는 증경회장 오성택 목사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