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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활성화운동본부 전주시지회(이사장 최원탁 목사), 도내 양계농가 돕기 계란구매행사 가져

153뉴스 tv 2019. 4. 21. 17:17








전통시장활성화운동본부(이하 전통시장운동본부) 전주시지회(이사장 최원탁 목사)는

부활주일을 맞아 지난 17일 오전 11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도내 양계농가 돕기 계란구매행사를 현암교회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간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쳐온 전통시장운동본부 전주지회가 소속 회원들에게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제고와 도내 양계농가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계란구매행사를 마련했다.

이사장 최원탁 목사는 “소상공인들의 경제 상황이 어느 때보다 좋지 않다. 특히 농민들의 시름이 기어지고 있다. 이에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한 행사로 품질 좋은 계란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 도내 농가들을 돕기 위한 행사에 도내 많은 교회가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 김동하 목사(한동교회)는 “전주지회는 그동안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판매와 가두캠패인을 가져 지역경제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며 “부활절을 맞이해 가지는 계란판매행사에 전주시내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운동본부 전주시지회는 계란 판매 행사에 앞서 현암교회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예배를 드렸다.

이사장 최원탁 목사의 사회로 총무 김동하 목사 기도, 부서기 정석동 목사 성경봉독(마23:37-39),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김종술 목사 ‘암닭이 새끼를 모음같이’ 제목 설교로 진행됐다.

김종술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암닭이 병아리를 품을 때 자세히 지켜보면, 냄새가 나는 병아리도, 시궁창에서 빠진 병아리도 품는다. 상처투성이의 병아리도 품는 것을 보았다”며 “암닭이 병아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오늘 우리도 부활절을 앞두고, 특히 이 행사를 마련하는 우리 모두가 사랑하며 복음의 근본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협력해 가자”고 제안했다.

또, 김 목사는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새새명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그 사명을 한걸음씩 다핼 수 있도록 노려해가자”고 덧붙였다.

이어 부이사장 김상기 목사와 전북전통시장활성화운동본부 이사장 백남운 목사 축사, 서기 이상규 목사 광고, 직전 이사장 황인철 목사 축도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