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돼고 있습니다.”
평신도 지도자 양성과 기독 청년들의 도전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매년 양국간 교환선교 방문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국제부(부장 최홍규 장로)가 주관하는 ‘한국대학생 미주선교 교류방문’이 제28차를 맞아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진행됐다. 미국 학생들은 오는 6월에 한국을 방문한다.
이 교환방문은 ‘한국과 미국 대학생 양국 선교 교류방문’으로 양국간 학생들이 비전과 함께 각 국의 미풍양속 등을 경험하며 학창시절에 좋은 추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교환방문 프로그램이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국제부장 최홍규 장로는 “남선교회 회원 및 목회자 자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온 미국 방문 프로그램은 이번에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시카고, 보스턴, 뉴욕, 워싱턴 일대에서 가졌다”며 “다만 아쉬운 부분은 홍보에 미흡했다. 전국의 각 지역별로 홍보가 제대로 이뤄져 많은 학생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아쉬워했다.
이번 미국 방문은 전국연합회 총무 김창만 장로와 국제부장 최홍규 장로 등 2명이 인솔자로 나서 남학생 9명과 여학생 9명 등 20명으로 구성돼 한인교회와 명문대학, 글로벌기업, 관광지 등을 탐방하며 학생들에게 견문확보와 함께 선교역량을 키워내는 역할을 톡톡히 감당했다.
특히 학생들은 한인 디아스포라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글로벌정신을 함양하고자 대부분의 숙박을 홈스테이로 가졌다.
또, 프로그램 중에는 아마존 본사에서 직원과의 간담회, 기독학생 간담회, 시애틀 시청 방문, 보스턴대학 특강 경청 등을 만들어 다양한 현지선교 체험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최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그동안 본회 회원 및 목회자의 자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일주 시찰과 교류를 통하여 견문을 넓히며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과 선교의식을 함양해왔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미국 전역 각처에서 활동하는 한인 선배들의 사회 정착기와 신앙간증을 들으며 도전을 받았다. 또, 이민을 통해 겪은 삶의 고충과 함께 이에 굴하지 않고 신앙으로 이겨냈던 이야기들을 들으며 비전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최 장로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탐방 학생들이 미국 유학이나 향후 진로까지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로 프로그램 호응도가 좋았다고 했다.
이번 방문은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남선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류 차원에서 미국 거주 한인대학생의 한국 방문이 여름에 이뤄진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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