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기독교연합회(회장 서정복 목사)는 2019년 신년부흥성회

남원시기독교연합회(회장 서정복 목사)는 2019년 신년부흥성회를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남원봉북교회(담임 김범준 묵사)에서 가졌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흥성회에는 김포갈릴리교회 담임 김기대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기대 목사는 이번 설교에서 “가슴을 적시는 뜨거운 설교와 교육적 설교를 통해 성도들이 자신을 돌아보며 온전한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섬과 동시에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열매 맺는 삶을 살도록 도전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성도의 예배에 대한 태도도 지적했다.

김 목사는 요한복음 4:23-24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의 조건’은 세 가지”라면서 “첫째,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재물은 깨끗해야 하고, 둘째,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러 오는 것이며, 셋째, 예배는 가장 좋은 옷을 입고 드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구약의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 나갈 때 깨끗한 짐승을 재물로 가지고 나갔는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 받은 재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왔으니 이 순간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 재물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흐트러진 예배의 태도에 대한 진중한 반성이 필요하며 분명한 것은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러 오는 시간이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합당한 예의가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 저녁 시간에는 회장 서정복 목사 사회, 회계 박영수 장로 기도, 문학성 목사(낙동) 성경봉독, 김기대 목사 설교, 총무 김민수 목사(동부) 광고, 김범준 목사(남원동북) 축도로 마쳤다.

26일 낮 시간에는 김성균 목사(동광) 사회, 이창국 목사(덕과중앙) 기도, 김기대 목사 설교, 감광원 목사(남원영락) 축도로 진행됐다.

26일 저녁 시간은 백학준 목사(수지) 사회, 조현식 목사(한빛) 기도, 서명원 목사(남생) 성경봉독, 김기대 목사 설교, 문홍근 목사(살림) 축도 순으로 마쳤다.

27일 낮 시간에는 김기욱 목사(사촌) 사회, 조진창 목사(대강강복) 기도, 김기대 목사 설교, 이성구 목사(원천) 축도로 마쳤다.

27일 저녁 시간에는 부회장 곽동희 목사(아영중앙) 사회, 장효수 목사(남원제일) 기도, 김기대 목사 설교, 이의복 목사(서남) 축도로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