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복음화협회(학복협)은 2019 제1회 캠퍼스청년연구소 포럼을 지난 13일 장신대 세교협에서 ‘청년전도’란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지방대에서 학생 간사로 과 친구들 전도하기- 군장대 물리치료과 김청훈 간사 이야기’를 죠이(JOY)선교회 사역연구소 정희원 간사가 발제에 나섰다.정 간사는 서울대 캠퍼스에서 14년 동안 죠이선교회를 지도한 간사다.
그는 죠이선교회 군산지부 3년차 김청훈 간사 이야기를 전하며, “군산대 학부 시절 다양한 죠이선교회 사역들을 경험하고, 죠이 선교회의 간사를 지원했다”며 “더불어 다시 대입을 준비해 군장대 물리치료과에 학부 학생으로 입학했다”고 밝혔다.
정 간사는 또, “어쩌면 또래 학부생들보다 큰 형님 격인 김청훈 간사는 군장대 물리치료과 입학 후, 열심히 공부했지만 성적지상주의가 목적은 아니였다. 열심히 공부하되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존재를 늘 염두하고, 그들과 함께 공부하고, 함께 사는 것에 목적을 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 동기들은 청훈간사에게, 청훈 간사는 과 동기들에게 자연스레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며 “이러면서 청훈 간사는 더 많은 전도적 접촉점을 얻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청훈 간사는 죠이 지체들이 공동체 생활 하는 ‘미션홈 사역’을 하고 있었으며, 과 동기들에게 가르치는 ‘간사’의 입장이 아닌,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공감하는 ‘학생 간사’로서 풍성한 ‘관계 전도’를 이룬 셈이다.
정 간사는 “청훈 간사의 이런 학생 간사 사역을 지역교회나 군산 지역 ‘학복협’ 등에 적극 알리고, 기도와 후원을 요청한다면 동역자 및 재정 후원자를 좀 더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 학문을 하는 ‘학생 간사’를 장학 지원해 줄 수 있는 기독단체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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