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니어선교회(회장 전봉권 장로), 제4기 선교학교(교장 김석호 목사) 개강한다

전북시니어선교회(회장 전봉권 장로)가 제4기 선교학교(교장 김석호 목사)를 전주서문교회에서 오는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개강한다.

2016년 11월 창립해 2017년 2월에 제1기 선교학교를 개강한 전북시니어선교회는 40∼80세 사이의 ‘시니어’인력을 선교 자원으로 동원하며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며 섬겨가고 있다.

회장 전봉권 장로는 “2016년 28일 오후 7시 전주온누리교회에서 선교학교와 함께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지역 교회와 성도들에게 시니어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니어 전문 인력과 경험자들을 발굴하는 사역에 나섰다”며 “이날 창립식에는 프랑스 대사, 외무부 차관, 유엔대사를 역임하는 등 40년 간 외교관을 거친 이시영 장로를 비롯 정용비 목사, 이을익 목사, 전봉권 장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전 장로는 “청년층의 선교 인력 동원이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10만 선교사 파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선교계가 시니어 유휴 인력을 선교에 동원하는 것은 너무나 반가운 일”라며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 영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잘 훈련된 시니어 추수꾼들을 준비해 놓으셨다. 우리가 바로 그 정답이며, 이제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기 강의는 이종훈 선교사 ‘시니어선교는 왜 필요한가’, 최철희 선교사 ‘시니어선교사의 역할과 자세’, 차상영 목사 ‘그리스도인의 세계관’, 서영석 목사 ‘차세대 선교’, 이동휘 목사 ‘수련회’, 상영규 선교사 ‘비즈니스 선교사’, 이종만 목사 ‘북한선교’, 조병남 목사 ‘이주민 선교의 현황과 실제’, 김은수 목사 ‘타문화와 종교의 이해’, 김석호 목사 ‘수료식 및 평가회’ 등 주제 및 담당을 맡는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