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집(대표 이율례 전도사) 발표회 및 교육설명회가 지난 18일 오후 6시 전주새중앙교회(담임 홍동필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율례 전도사는 “아이들이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 힘찬 격려의 박수를 부탁한다”며 “좋은 성품을 가지고 아이들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기도하며 협력해 가자”고 했다.
발표회 순서는 푸른초장반 ‘태권체조’, 에덴동산반 등 ‘아기상어’, 로뎀나무반 ‘솜사탕’, 맑은시냇불반 ‘신나는운동회’, 샤론의꽃반 ‘내 영혼이 은총 입어’, 푸른초장반 ‘힌 눈을 기다리며’ 등 각각 재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 4세와 5세, 6세, 7세 등 교사들도 ‘시편1편과 야곱의 축복’ 등 합창을 부르기도 했다.
이율례 전도사와 교사들의 일상은 항상 기도에서 시작해 기도로 하루 일과를 마친다.
이 권사는 20년 전, 집 앞에 있는 전주시은교회(담임 김세호 목사)에 출석하면서 김세호 목사의 ‘하나님 중심’과 ‘교회중심’의 철저한 신앙지도를 받으며 발걸음을 옮기는 처소마다 복음의 전령사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특히 그가 원장으로 섬기고 있는 현대어린이집은 어린이전도협회 새소식반을 접목해 아이들에게 복음의 새생명을 13년 전부터 전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성품학교’를 도입해 복음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전도사는 “좋은 성품이란 좋은 생각을 하고 감정을 잘 조절해 행동하는 것을 뜻한다”며 “실천프로그램 성품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며 자라나 세상을 바꾸어갈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전도사는 “자녀교육이나 학교교육이 성취 위주의 교육으로 치닫다보니 한계를 느꼈다. 성취를 위한 내적 동기가 함께 수반되지 않으면 끝까지 목적을 이룰 수 없다는 것에 교육계, 종교계, 가정이 한목소리를 내게 됐다”며 이 시대의 교육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이 전도사는 전북대 대학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기독교 무용을 한국무용에 접목 시키는 등 무용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해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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