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리얼대담

한국창조과학회장 한윤봉 교수(전북대)

153뉴스 tv 2019. 1. 3. 12:30





한국창조과학회장 한윤봉 교수(전북대)

“올해에는 더욱 성경적 창조신앙 회복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두 번째 한국창조과학회장으로 연임돼 임기를 시작한 한윤봉 전북대 교수는 “성경적 창조신앙의 회복”이라고 선포했다.
그의 키워드는 ‘교회와 다음세대’이다. 한 마디로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대들이 교회에 많아야 한다는 것.


그렇다면, 다음 세대들이 지속적으로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표적인 두 가지 이유는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서’와 ‘창조주 하나님을 믿을 수가 없어서’이다. 주일학교 때까지 교회에 잘 다니다가 교회를 떠난 자녀들을 갖고 있는 부모들의 70%가 “진화론 교육 때문에 자녀들이 신앙을 버렸다”고 한다.


이에 한국창조과학회가 ‘주일학교 성경적 창조신앙 교육용 교재개발 및 창조과학 비전캠프’, ‘대학·청년 창조 2030 토크 콘서트 및 창조과학 아카데미’, ‘인재양성 다세대 프로젝트-다니엘과 세 친구 같은 영성과 지성이 있는 젊은 창조과학자 양성’ 등 주요 사역을 추진하고 있다.


한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유기태양전지와 관련된 나노복합소재 개발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 등록된 학술인이다. 또, 2015년에 영국 국제인명센터에서 세계 100대 과학자로 선정됐고, 이번에 두 번째 회장직에 연임돼 활동을 시작했다.


-. 인재양성 다세대 프로젝트에 다니엘과 세 친구 같은 영성과 지성이 있는 젊은 창조과학자를 양성한다고 하셨는데.
“세상에서는 반기독교적이고 비성경경적인 기원을 가르친다 하더라도, 다음세대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교육하는 방법은 다니엘서를 보면 알 수 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과 세 친구는 어릴 때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배운 믿음이 굳건한 소년들이었다. 그들은 바벨론 왕이 먹는 음식과 포도주를 공급받으면서 3년 동안 하나님을 믿지 않는 바벨론의 학문과 언어를 배웠다. 또한 하나님은 네 소년에게 바벨론 학문과 모든 서적을 깨닫고 배울 수 있는 지혜도 주셨다(단1:17).”


-.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게는 삶의 원칙이 있었는데.
“그것은 ‘뜻을 정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영적으로 깨끗했을 뿐만 아니라, 지적으로도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깨끗함을 지켰다. 오늘날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첨단과학 시대에 다음세대들을 위한 교육의 원칙은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 학문과 혼합하지 않고, ‘뜻을 정하여 오직 성경으로 잘 가르치는 것’이다. 하나님이 없다 하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틀렸다고 하는 이 시대에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은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고 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길 기도하면서, 인간의 이성과 학문이 아니라 오직 성경 말씀을 어릴 때부터 잘 가르치는 것이다.”

-. 2019년 주요 사역은.
“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에서 ‘성경적 창조론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창조과학 교육을 실시한다. 또, 이단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한 프로젝트인데, ‘성경적 창조신앙 교회’ 문패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교회들과 연합한 패밀리 컨퍼런스를 개최해 동성애 대책을 세워간다. 이와함께 국제 창조신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