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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키토산코리아 회장 석태환 집사(익산양무리교회)

153뉴스 tv 2019. 1. 23. 11:37









엘키토산코리아 회장 석태환 집사(익산양무리교회)


“암 환자들이 복용하고 치유가 이뤄져 빛을 보고 있습니다. 키토산이 우리 몸에 좋을 뿐 아니라 석유화학 제품보다 응용분야가 다양한 신소재라는 신념은 확고했지만 게에서 키토산을 추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키토산을 추출에 성공한 주)엘키토산코리아 회장 석태환 집사. 그는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키토산 식품. 그러나 세계 최초로 발효(액체) 시킨 키토산을 생산해 내기 까지는 석태환 집사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키토산을 발효하는 시간은 14개월에서 20여 개 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석 회장은 “먼저 제가 위궤양으로 몸이 성치 않았으며, 아들도 급성 감염으로 인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아들은 14년 동안 앓았다. 아들은 키토산을 복용하고, 2개월 만에 치유가 됐다”며 “익산에 거주하는 한 분은 혈압, 기관지천식, 관절염, 당뇨, 심장병 등 6가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도 저희 키토산을 복용하고 치유됐다. 병원에서 4년 동안 입원해 있다가 사형 선고 받고, 저희 제품을 복용하고 치유됐다. 지금 생존해 있고, 건강하게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키토산코리아에서 생산해내는 키토산은 일반회사에서 만든 캡슐용 키토산의 30배 이상 함량이 포함돼 있다.

무엇보다 석 회장 자신이 이 제품을 만들어서 복용하고 치유됐기에 누구보다 더 정성을 들여 생산해가고 있고, 30%의 함량을 지켜가고 있다. 이것 또한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엘키토산 제품은 지난 1999년부터 일본에 수출하고 있고, 지금은 중국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석 회장은 “일본에서는 의사들께서 환자들에게 저희 제품을 권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임상 테스트를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수많은 환자들이 이 제품을 복용하고 치유됐다. 저도 이제 70세 초반이다. 물질에 대한 욕심은 없다. 건강이 회복된 사람들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회도 운영한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하며 섬겨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석 회장은 한양대 건축과를 졸업했지만 한 친척의 권유로 키토산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1990년 결국 갑각류 껍질에서 키토산을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키토산은 게나 가재, 새우 등의 갑각류에 함유되어 있는 키틴 성분을 탈아세틸화해 인체에 흡수가 쉽도록 가공한 물질이다.


특히 키토산은 노폐해진 세포를 활성화해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질병을 예방해주며, 생체의 자연적인 치유 능력을 활성화하는 기능과 함께 생체 리듬을 조절해주는 기능이 있다.


“한 친척이 일본을 갖다 오면서 키토산을 들고 왔는데 저에게 주면서 이것을 만들면 평생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친척의 권유를 받은 석 회장은 꾸준한 연구와 노력 끝에 1990년 영덕대게 다리에서 키토산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석 회장은 키토산의 장점을 알게 된 석 회장은 농작물에 사용되는 비료에 키토산을 첨가해 효능을 극대화시킨 키토산비료 ‘리빙’을 만들었다. 그때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키토산이란 물질이 생소해서 허가를 받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


석 회장의 노력으로 ‘리빙’은 전라북도 최초로 생산허가 번호를 받았다. 익산시 왕궁에 비료공장을 세우고 많은 돈도 벌 수 있었다. 키토산을 이용한 탈취제 재조방법의 특허도 출원 했다. 그러다 석 회장은 키토산이 사람에게 좋은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키토산을 건강보조식품에 등록하기 위해 국립보건원과 보건사회부 등을 수시로 방문했다. 5년간의 기다림이 있은 후 95년 10월 석 회장은 정부로부터 사업 인가를 받고, 1996년 2월에 삼례읍 후정리에 주)엘키토산코리아를 설립했다.


석 회장에게 위기가 찾아온 것은 지난 2007년이다. 석 회장은 “회사 주식을 매매하기로 했다가 매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다 계약 이행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위기가 찾아온 것”이라며 현재 석 회장은 회사와 관련된 거의 모든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석 회장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드린다. 여기까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인도하심을 받았다.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그동안 만들어놨던 제품을 모두 공짜로 나눠줬고 이것이 전화위복이 돼 회사설립의 토대가 됐다. 키토산 제품을 복용한 사람들이 효과를 봤다는 입소문이 나고 주위의 약사들이 함께 대량생산을 해보자는 제의를 했다”고 회고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