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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성막론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전주시은교회 담임 김세호 목사

153뉴스 tv 2018. 12. 25. 02:48





12년째 성막론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전주시은교회 담임 김세호 목사.

그는 성막론을 강의하면서 한 영혼에 대한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고,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양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목양을 펼쳐가야 한다는 소신이다.

내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동안 열리는 세미나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세호 목사를 만나본다.


-. 시은교회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교회는 여호와의 영광의 임재의 처소요. 은혜를 베푸시는 곳이다. 따라서 예배당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고, 복을 주시는 처소여야 한다. 촛대에 등불을 밝힘같이 아침과 저녁, 생명의 말씀이 선포돼 성도들이 마음의 성전을 이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노아 홍수 심판 후에 무지개를 통해 하나님의 비밀을 계시해 주셨다. 무지개는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며, 무언의 계시로 공중에 무지개를 두셨다.(겔1:28) 그러나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자 땅에 내리셨는데, 그것이 바로 성막(출25:1-9)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각각 세 지파씩 동서남북 성막중심으로 광양생활을 하게 하셨다.”


-. 세계복음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수의 성막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는데.
“몸골 선교사 및 사역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몽골현지에서 연 2회 8년 동안 지속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여수 등 지역에서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1월에는 각국 선교사 및 국내 목회자를 초청해 일주일 동안 성막세미나를 진행한다. 성막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들이 이 시대에 사명감을 가지고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마련하고 있다. 물질적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 성막 구조를 통해 말씀하시고 싶은 내용은.
“첫째, 성막을 들어가는 과정의 첫 번째는 성전뜰에서 번제단을 통해야 한다. 이 번제단은 제사장이 성막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대속의 제물을 드리고, 녹거울에 살피고 몸두멍에 씻고, 에봇을 입고 휘장에 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성도들이 어떻게 구원의 은총을 힘있게 되었는지를 알려준다.(히10:19)

둘째, 금촛대는 진리를 밝혀서 휘장을 보게한다. 휘장은 주의 몸이라고 했다.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백성들이 성소에 들어가 청색, 자색, 홍색, 가는베실, 금실 통해 구체적으로 주님의 몸을 계시해 준다. 이로인해 주님의 형상을 이뤄 금생과 내생에서 기업을 자격자로 성장하는 법을 제시한다.

셋째, 금진설상은 섬김의 생활이며, 어여쁜 신부단장을 계시해 준다.(롬12:1) 구약의 제사는 지승을 드리는 희생을 드렸고, 신약의 예배는 죄사함 받은 자녀가 성소에 들어가 소제를 드린다.(레2:13-15) 소제는 성결을 목적으로 드린다.

넷째, 분향단을 통해 5가지 향재료를 가르쳐준다.(출30:1-10)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주이 보좌로 올라간다.(계8:4)”
/임채영 기자(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