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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의원 원장 두재균 집사

153뉴스 tv 2019. 1. 3. 12:48







소피아의원 원장 두재균 집사
“생각의 작은 변화가 삶의 변화를 이뤄갑니다.”


소피아여성의원 원장 두재균 집사(전주안디옥교회)를 ‘의료계의 에디슨’으로 부른다. 1993년인 30대 후반부터 그는 의료계에서 국내 뿐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는 아이콘으로 떠오르게 된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전북대병원 산부인과) 시절, 두 원장은 세계 최초로 ‘자궁적출수술’(두씨 색시수술법-Doo’s SACSIH Operation Method)을 개발한다. 이때부터 국내와 세계에서 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자궁적출수술’에 대해 두 원장은 “자궁적출수술은 자궁경부를 남기면서 자궁 경부암이 발생되지 않게 하는 수술법이다. 기존의 수술법에 비해 획기적”이라고 밝혔다.


두 원장은 ‘자궁적출수술’을 비롯해 약 50여 가지에 이르는 의료 기구를 개발한다. 특히 지난해 개발한 요실금 치료법인 일명 ‘요뚜기’(요실금을 멈추게 한다는 뜻), 즉 ‘자동텐션미니수술법체계’(Auto Tension Minisling, ATSM)을 개발해 또다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의료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 수술법은 현재 중국과 러시아에 특허까지 진행돼 소피아여성의원의 브랜드와 기술력 수출과 함께 ‘자동텐션미니슬링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을 동시에 수출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또, 국내에서는 특허와 상표등록까지 마쳤다.


군산이 고향인 두 원장은 “이 모든 것은 어머니의 헌신된 기도와 신앙생활의 열매인 것같다. 어머니의 신앙생활을 곁에서 지켜 보면서 성장했다. 또, 제가 오늘에 이를 수 있도록 곁에서 중보기도를 해주고 있는 아내의 기도”라며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소피아여성의원은 ‘요실금’과 ‘질 성형’, ‘레이져 치료’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여성의원을 경영하면서 그의 관심사는 여성의 건강한 삶이다. 두 원장은 “저는 여성의원을 경영하면서 평생 환자의 안전과 진료와 수술을 좀더 편하고 안전한 방법을 찾았다”며 “특히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통과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해왔다”고 강조했다.


요실금 수술은 현재 4단계로 발전돼 미니슬링 수술법은 국소 마취 하에 10분이내 수술이 가능하다. 2014년 제품 개발에 이어 2016년 특허청에서 ‘자동텐션 미니슬링’ 제품에 대해 2건의 발명특허를 받았다.


두 원장은 ‘요뚜기’를 ‘요실금’ 수술에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도 탁월하며, 간편한 최신 수술법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니슬링 수술법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인 텐션 문제를 해결하고,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요실금 수술법은 TOT 수술법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미니슬링 수술법으로 점차적으로 이동중이며 ‘요뚜기’ 제품 출시가 이뤄질 경우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두 원장은 “이 요두기 수술법은 간단한 국소마취 하에 수술이 가능하다. 따라서 수술자의 숙련도와 관계 없이 초보자도 안정적으로 수술할 수 있다. 수술시간도 7분 이내로 가능해진다”며 “환자는 통증과 함께 수술부위의 불편함이 적어 수술 후에 즉시 퇴원이 가능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두 원장의 목표는 전 세계의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비전이며 꿈이다. 그런 그가 외국인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켜왔고, 중국을 시작으로 러시아,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에 이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국에 소피아여성의원 체인점을 확대해 갈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두 원장은 “프랜차이즈 가맹비 등은 받지 않는다. 다만, 이 제품이 확대돼 많은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요실금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년 여성들이 간편한 수술을 통해 요실금으로부터 자유를 가지는 것이 소망”이라고 했다.


국립대학교 최연소 총장을 역임한 두 원장. 그는 48세에 전북대학교 총장에 당선됐고, 4년 재임 기간 동안 박물관, 기숙사, 도서관, 우림인재등용관, 성원법학도서관, 훈산건지하우스, 이서종합연구단지 건립,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창설 등 쉬지 않고 전북대 발전에 일조해왔다.


두 원장의 꿈은 전자학도였다. 그러나 전자학도에서 산부인과를 전공하게 한 것도 하나님의 섭리였다. 의대졸업 후에 기초의학 분야인 예방의학을 선택했으나 군복무를 마친 후에 상황이 바뀌었다. 그런 그가 오늘날 의사 발명왕으로 인도한 것은 그의 스승이다. 호기심 많은 두 원장은 ‘주씨 흡수관’,‘자동텐션 조절이 가능한 요실금 수술용 임플란트’, ‘스마트 질 성형’ 등 많은 제품과 수술법을 개발한다.


-. 소피아여성의원은?
“소피아여성의원은 요실금, 소음순과 질 성형 등을 수술적, 지수술적 방법과 이를 혼용한 방법 등을 이용해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이러한 치료법들 또한 최신 의학적 지식과 의공학 기술의 개발과 함께 발전해가고 있다. 치료법들의 두드러진 변화는 수술과 마취법도 그 법위와 내용이 간단하고 축소된 방법으로 변화돼가고 있다. 특히 수술적 방법보다는 비수술적 방법에 의한 시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치료법의 변화에 대한 정보 역시 수시로 열리는 학회나 연수강좌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단적인 예로, 소피아여성의원에서는 정상 분만과 성생활 등을 통해 늘어진 질을 축소시키면서 탄력 있게 만드는 방법을 적용시키고 있다, 이는 그동안의 시술 경험과 함께 학회와 연수강좌를 통해 얻은 새로운 지식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다.”


-. 부인과 영역에서 비수술적 방법의 시술에 적용하고 있는 분야는.
“레이저, 비비브, 초음파, 필러 등이 있다. 레이저의 공학적 의미는 여러 가지 형태의 빛으로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부인과 영역에서 비수술적 질 축소 성형과 요실금의 치료방법은 현재 보편화된 치료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비비브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장비이다. 일회용 카트리지에 110발의 고주파가 장전돼 있고, 1회에 20발씩 원통형으로 질 벽을 따라가면서 5회에 10발을 추가로 발사해 총 110발로 질 벽 점막을 재생시켜 질 내강을 축소시키고 탄력 있는 질 벽을 만들어 내는 장비이다. 초음파는 과거 영상을 만들어 내는 초음파를 더 강력하게 집속시켜 열을 발생해가며 조직을 재생 시키는 장비이다. 필러는 그동안 얼굴을 비롯한 신체부위에 주사해 엠보싱 효과와 콜라겐을 만들어 내서 두툼하고 탄력 있는 질 벽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한다.”

-. 나빌레라의 의미는.
“나빌레라는 레이저에서 ‘나’, 비비브에서 ‘빌’, 필러에서 ‘레라’ 등 3가지의 이니셜을 혼합해 제가 명명한 시술법이다. 지금까지 시행했던 많은 시술법 가운데 가장 빠르고 안전하다. 무엇보다 탁월한 결과가 증명하고 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