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군산노회(노회장 강무순 목사)는 지난 8월 31일 군산시 풍문2길 소재에 군산노회 회관에서 회관 개관 감사예배를 드렸다.
군산노회 회관 건축은 노회의 14년간 숙원 사업이었으며, 회관은 3개의 회의실과 세미나실로 마련됐다.
노회장 강무순 목사는 “그동안 양무리교회 사무실에서 노회 업무를 진행하고, 개교회에서 노회원들의 만남이 이루어졌지만 이제 자유롭게 토론하고 만날 수 있는 장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랜 광야생활을 끝내고 약속의 땅에 들어간 것처럼 기쁨이 충만하다. 이곳은 우리의 눈물과 땀과 정성이 배어있다. 회관 건립을 위해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군산노회가 더욱 역동적으로 성장하며 화합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군산노회장 강무순 목사의 집례로 부노회장 문준섭 장로의 기도, 이현구 목사의 성경봉독 군산노회 테힐라 목사 중창단의 찬양, 총회 부총회장 림형석 목사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합니다’ 제하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서 림형석 목사는 “교회 건물을 구입하고 건축했던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교회 건축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교회 건축이 불가능하다”며, “느혜미야가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귀국했다. 그러나 그가 원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 회복였다. 군산노회 회관의 건립도 끝이 아닌 새로운 사역의 시작으로 여기고 군산노회 각 교회들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유승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봉헌예식은 노회회관건립위워장 최희오 장로와 오귀일 장로의 건축경과보고, 강무순 목사의 봉헌기도와 선언, 한국장로교출판사 채형욱 사장과 익산노회장 최종호 목사의 축사, 군산노회 은목회 회장 이일남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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