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근로자 5명이 지난 2일 배에서 일을 하다가 원인 모를 가스에 중독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가운데 현재 ‘민’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고, ‘스’는 회복 중이다. 나머지 3명은 입원 치료 후에 생업에 복귀했다.
기장 군산노회 산하 어울림센타(소장 강봉수 목사)에 따르면, 베트남 근로자인 민의 상태가 현재 회복이 어렵다며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강봉수 목사는 “민의 어머니를 베트남에서 모시고 왔다.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또, 미등록 근로자이기에 보상도 어렵다”고 했다.
어울림센터는 지난 2002년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들에 발생하는 제반 문제를 성서의 가르침에 따라 상담하고 대처하고, 교회의 사회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설립된 선교기관이다.
어울림센터는 현재 군산지역 등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들 400여명을 섬기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문의(010-8647-5138, 농협 351-0903-6464-43 어울림센터)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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