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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태성 선교사

153뉴스 tv 2018. 5. 12. 21:27




필리핀 마닐라 지역에서 교회개척 및 음악선교를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빈민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이태성 선교사. 이태성 선교사는 20169월에 전주 아중리에 소재하고 있는 예원교회 후원으로 필리핀 마닐라로 파송받고, 현재 아내 박경숙 선교사와 세 자녀와 함께 약 16개월 간의 선교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 선교사는 2018년부터 마닐라 인근지역인 카비테에서 사역지를 확장해 이글루교회를 개척하고, 지역과 지역민들을 섬기고 있다. 또한 빈민가에 밥퍼사역과 전도사역을 통해 지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다음세대를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음악을 통한 선교센터를 열어 악기를 가르치며 악기를 통해 찬양하며 아이들이 악기를 배우며 공동체의 특성을 가르치고 있다. 이와함께 연합을 배우며 예배자로 설 수 있도록 사역병행하고 있다.


아직은 선교사 초년병이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순수하게 복음 사역에 임하고 있는 이 선교사는 지난 2011년도에 선교사로 헌신을 하게된다. 한일장신대학원에서 은사이신 임희모 교수를 통해 도전받게 된다. , 대학원 재학 중 7개 신학교 주관으로 열린 인도 단기선교에 나선 것이 직접적인 동기부여가 됐다. 이 선교사는 아내인 박경숙 사모가 결혼 전에 2년 동안 중국에서 선교사로 섬기는 시간이 있었다. 아내의 영향도 컸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이다며 선교사로 나선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 선교사는 “12개 천막교회를 개척해 빈민가와 중산층, 그리고 부자들이 서로 연합하지 않는 필리핀 특성에 맞게 서로 연합하며 하나님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전교인 안식년 제도를 정착하며 교회 창립부터 희년의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가난한자와 포로된 자, 죄에 사로잡혀 있는 자들에게 자유를 선포하며 의의 나라인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가 되기를 꿈꾸고 있으며 사역하고 있다며 자신의 사역 비전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통합 전북노회 주최 목사 안수식에서 목사임직을 받은 이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안수 예식에서 새로운 마음가짐과 함께 결단의 시간을 허락해 주셨다특히 어머니와 함께한 한끼 식사의 자리에서는 식사를 마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따뜻한 기도와 격려 한마디에 감동이 밀려왔다. 늘 감사한 마음 뿐이다고 회상했다.


5월 한달 간은 고국에서 전국을 오가며 선교보고를 병행하고 있는 이 선교사는 보고 장소마다 함께 기도하며 협력해 줄 수 있는 동역자들이 나타나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사역지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성령님의 도움심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이 선교사는 오는 63일 전주은진교회 담임이신 노사무엘 목사님과 5명이 사역지를 방문한다. 선교의 목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12개 천막교회 개척, 전교인 안식년 제도 정착, 교회 희년제도 시행, 신학의 평신도화, 음악전문인 양성 등 비전과 꿈이 있다며 사역에 대한 도전을 성실히 완수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 선교사는 가정의 비전 선언문도 함께 밝혔다. 그는 우리 가정은 큰 땅과 별처럼 흩어져 있는 민족을 섬기며,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통해 필리민 현지인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광야같은 삶일지라도 주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며 복음을 증거하겠다. 메마른 땅과 영혼에 생명수를 흐르게 하는 통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후원계좌:농협(223091-56-019884, 이태성)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