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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선교사 이동현 목사

153뉴스 tv 2018. 6. 13. 05:51




이동현 목사와 이선영 사모, 선교사의 파송을 알려드립니다.”
미얀마에서 선교사로 사역에 전념하고 있는 이동현 선교사. 그가 지난 10일 오후 2시 모교회인 익산사랑의동산교회에서 선교보고회를 가졌다.

이동현 선교사는 20011221일 금요일 1015분 비행기로 이동현 목사와 이선영 사모는 미얀마로 떠났다.


그당시 미얀마는 자연자원과 인력이 풍부함에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이며, 미얀마 군사정권의 오랜통치속에 종교와 교육의 탄압은 더욱 가속화 돼가고 있었다. 미얀마는 인구 6100만명, 면적은 남한의 7배입니다. 미전도 불교 국가이다.


20여년 가까이 미얀마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는 이동현 선교사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익산사랑의동산교회(담임 임재규 목사)에서 오후 예배 시간에 선교사 사역보고를 가졌다.


이 선교사는 사랑의동산교회(, 이리성결교회) 출신으로 이날 모교회를 찾아 선교보고를 가졌다.


이동현 선교사는 이날 선교보고에서 전주대학교와 비전대학교에 45명의 미얀마 학생들을 유학시켜 제자양육에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선교사가 현지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영혼 구원에 열시믈 가지는 것도 귀하다. 그러나 현지인 지도자들을 세워나가는 것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신다고 강조했다.

, 이 선교사는 향후 미얀마 젊은이들을 더 많이 세우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특히 이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짐했다.


이 선교사는 유학중인 미얀마 청년들을 사랑의동산교회에서 여러 가지 물심양면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미얀마 첫 제자인 무에스더 전도사가 오는 9월에 전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기 위한 학업에 정진할 것이다. 행후 무에스더 전도사는 미얀마 선교부에서 큰 역할을 감당한다. 미얀마 국제대학과 신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들을 양성한다. 종합대학 프로젝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선교사는 미얀마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며 최근에 50년 군부독재가 끝났다. 개혁과 개방이 기속화 돼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얀마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대학을 설립 중이다. 미얀마 정부와 이 일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통령 부속실에서 승인을 받았다. 미얀마 정부로부터 48만평을 기증 받았다. 1, 2, 3차에 걸쳐 공대, 상대, 예술대, 의대 등 단과대학이 시작된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했다.


그는 미얀마에서 가장 큰 국제대학이 된다. 하지만 크리스쳔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미얀마 복음화를 이루는 대학이 되기를 기도 부탁한다. 한국에서도 300여명의 교수요원이 신청했다. 이뿐이 아니다. 학교에서 함께 일할 교직원들도 신청 받고 있다고 했다.


미얀마 기독교 인구는 소수 친족과 카친족 중심의 280여만명과 주종족 버마족 15000여명에 지나지 않다. 친족과 카친족은 미얀마 135개 종족 가운데서도 천대받는 종족이며, 그만큼 신앙에 대한 박해도 심하다.


이 선교사는 카친족 가운데 청년들이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면, 학과를 하나씩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독교 평화대학을 준비 중에 있다. 이 사역은 5-10년 중에 마칠 예정이다사역을 추진하면서 어깨가 무겁다. 기도 부탁한다. 미얀마 접경지역인 인도와 중국, 이슬람권까지 복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협력 부탁한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사랑의동산교회를 통해 아름다운교회와 수양관을 건축한다. 교회와 수양관은 세 번재 도시 따옹지역에 추진한다. 시내에서 8km떨어졌다. 해발 1,300이다. 복음이 확산돼가고 있는 지역이다. 인근에 있는 교회가 연합하고, 청년들을 훈련시켜 각 지역마다 파송한다고 했다.

이 선교사는 불교 국가 미얀마에 성경을 들고 복음을 전하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미얀마는 1961년 이래 군사정권이 계속됐고 그런 가운데서도 노벨평화상 수상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이다. 이러한 국가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할 수다는 것은 축복이며, 기쁨이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