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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전북연합회장 전상문 장로, 전주지회장 안복환 집사 등 5개 지회장 인터뷰

153뉴스 tv 2018. 1. 18. 18:39








하나님을 기쁘시게, 가정과 일터를 행복하도록 일궈가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도내 400여명으로 구성된 기독실업인(CBMC)2018년을 맞이해 하나님의 영광가정 그리고 일터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발벗고 나섰다.


비지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해 가는 모토로 출발한 CBMC 전북연합회(회장 전상문 장로)는 현재 전주지역에 6개 지회 등 전북지역에 15개 지회가 창립돼 있다.

전북연합회장 전상문 장로는 기독실업인들과 전문직업인들이 비즈니스 사회의 동료에게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증거하고, 이들의 영적 성장을 도우며 이들이 또다시 복음의 증인으로 사역에 임하도록 이끌어 주는 국제적인 복음단체이다CBMC의 정체성을 설명했다.


최현호 사무국장은 전북연합회는 현재 산하에 15개 지회가 설립돼 있다. 지난해 500명 회원확대와 한국대회 200명 참가, 비전스쿨 100% 수료, 2개지회(완주지회, Y지회) 등 핵심사역을 펼쳐왔다각 지회와 협력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8년 새해를 맞이해 전북연합회장 전상문 장로, 전주지회장 안복환 집사, 완산지회장 정성모 장로, 온고을지회장 김종호 집사, 삼겹줄지회 이진희 집사, 전북연합회 사무국장 최현호 장로를 두나미스홀 6층 전주시기독봉사단 사무실에서 만나 전북연합회와 각 지회의 장점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 4일 풍남관광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는데, 취임을 축하한다. 전북연합회 올해 계획은.

전상문 전북연합회장 전북연합회는 2018년도에는 각 지회의 인프라 등 네트워크 활용에 중점을 두고, 각 지회가 활성화 되도록 역량을 펼쳐갈 것이다. 사실 400여명의 회원과 15개 지회가 있다는 것은 대단히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전제 조건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그동안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같아 송구스럽다. 그 첫 번째 중점 사업 가운데 하나는 저널을 만드는데 집중하도록 하겠다. 상하반기 나누어 2회에 걸처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성공과 실패사례를 발표하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성공사례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실패사례는 거의 없다고 본다. ,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지회 창립에 힘을 쏟도록 하겠다. Y지회가 창립돼 실패에 그쳤지만 재도전에 나서도록 하겠다. 때로는 세대간 소통이 어려울 때가 많다. 이를 보완하기 하기 위한 사역이다. 젊은 층을 위한 비전지회를 창립하도록 할 것이다. 젊은층이 모여서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돕겠다. 젊은 층들이 모여 새 시대를 이끌어가야 한다. CBMC도 마찬가지다. 교회도 동일하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나서야 한다. 완주지역에 지회를 창립하도록 임원들과 회의를 가져 진행하겠다. 이밖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회를 위해 순회 방문과 함께 기도하며 협력하겠다. 사도바울도 2, 3차 전도여행을 통해 자신이 설립한 교회를 위해 피와 땀을 쏟았다. 특히 조찬기도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 지회 회장님과 임역원 들과 협력하겠다.”


-. 정성모 완산지회장께서는 지난 9일 취임식에서 킹덤 컴퍼니를 완성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모르는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셨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정성모 완산지회장 완산지회는 조찬모임에 40%가 참석한다. 2018년도에는 70% 이상 조찬모임에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비그리스도인을 전도해 양육과 함께 제자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이뤄가도록 하겠다. 완산지회의 장점은 증겨회장님들의 협력과 화합이다. 항상 먼저 도전에 임한다. 앞서 전상문 연합회장님께서도 말슴하셨 듯이 세대간의 소통이 문제이다. 50대와 60대 간의 소통도 어려운 시대이다. 세대간의 대화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생각과 방법이 다르다. 일을 처리하는 것도 다르다. 완산지회가 금년 16주년을 맞이했다. CBMC는 연 2회 전도초청과 회원초청 만찬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부분이 쉽지 않은 것같다. 사실 CBMC 정체성은 비그리스도인들을 전도 초청해 양육을 거쳐 제자 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그러나 회원 확대와 구분을 못하고 있다. 130일 중앙회 주관으로 포럼을 갖는다. 무엇보다 행사를 준비하는데 급급해 과정을 무시하는 경향이 짙어진 것같다. 최소한 전도 초청을 위해 3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 안복환 전주지회장께서는 지난 8일 픙남관광호텔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살 수 없는 주님의 지체라면서 CBMC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동행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안복환 전주지회장 “24대 회장을 맡았다. 1년 임기 동안 건강하고 성숙한 공동체모토로 기도하며 리더쉽을 발휘하겠다. , 파워풀한 사역을 추진하겠다. 먼저 회원들 모두가 영육간 건강해야겠다. 3대 목표는 실업인들과 전문인 1명 이상 전도 초청해 그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러나 초청으로 끝나는 것보다 초청 대상자의 결신이다. 이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다. 두 번째는 성경적이 리더쉽을 함양시키도록 하겠다. 영적 성장을 이뤄가기 위해서는 중앙회 인프라의 도움을 받도록 하겠다. 그동안 비전스쿨은 대부분 참석했다. 그러나 리더쉽 스쿨은 아직 전주에서 한번도 개최하지 않았다. 이번에 전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전북지역 3-4명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성경적인 경영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회원들이 정직과 신뢰로 세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겠다. 운영은 7대 지침으로 한다. 첫째, 모든 사업과 사역을 성경적인 기초로 한다. 둘째,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다. 연초에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집중하겠다. 셋째, 일터 사역의 활성화이다. 다섯째,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다. 여섯째, 젊은 세대 활성화이다. 마직막으로 가정과 부부관계 회복이다. 이 모든 것이 결국은 하나님 나라 확장으로 모아진다. 임기 동안 임역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

-. 김종호 온고을지회장께서는 취임식에서 신임역원들과 함께 맡겨주신 사역에 겸손히 섬기도록 하겠다고 하셨다. 온고을지회의 앞으로 계획은.

김종호 온고을지회장 “4년 전에 김병관 대표 초청으로 CBMC 온고을지회를 만났다. 저 자신도 그렇지만 회원 대부분 초심을 잃은 것같다. 3-4년 전보다 회원 확보도 답보 상태이다. 먼저 회원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 온고을지회 회원 모두가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지회모토를 지향한다. 3월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몽골과 러시아를 여행한다. 40명 회원 가운데 현재 24명 정도가 확정됐다. 목적은 회원간 소통과 화합이다. 온고을지회 정체 원인은 약화된 분과 활성화이다. 1월부터 분과 활성화에 모든 회원들이 역량을 다하도록 하겠다. 사업장 방문과 서로간 정보교환 그리고 사업장 이용 등을 활성화 시키겠다. 저도 2014년도에 CBMC를 통해 교회 출석과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 명의 영혼이 구원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CBMC를 통해 신앙생활을 다져가고 있기 때문에 CBMC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어머니 품같은 존재이다. 어느 지회보다 가족 같은 분위기 가운데 회원들 대부분 CBMC 활동에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삼겹줄지회 이취임식에 참석해 반성을 많이 했다. 16명으로 출발한 지회가 51명의 회원으로 늘어났다.”

 

-. 삼겹줄지회는 지난 201612월에 창립돼 1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거뒀다. 이진희 회장께서는 그 비결이 무엇이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이진희 삼겹줄지회장 삼겹줄지회는 20161223일 창립식을 가지고 출발했다. 그당시 회원이 16명이었다. 111개월 됐다. 하나님께서 삼겹줄지회를 함께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인 20대 후반부터 30대 그리고 40대 초반에 이르는 회원들이 40%이다. 평균 연령이 42세이다. 이 젊은 세대들을 잘양육해 미래의 CBMC를 이끌어갈 인재로 키워나가는 것이 삼겹줄지회의 첫 번째 목표이다. 젊은 세대를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을 목도한다. 올해에는 전도초청에 더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 다른 지회의 계획과 동일하게 CBMC 본질에 충실하겠다. 젊음은 생기를 가져온다. 무엇보다 절로 웃음을 짓도록 한다. 전주지회에서 대부분 임원으로 섬긴 시간이 삼겹줄지회를 리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움심으로 여기까지 이르렀다. 특히나춘균 중앙회부회장의 기도와 격려가 큰 힘이 됐다. 권인탁 부회장과 석덕용 총무님 그리고 임역원 대부분 삼겹줄지회를 성장시키는데 일조해줬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음 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가 저조했다. 지난 한해 동안 캄보디아근로자들을 초청해 매월 식사 대접과 함께 유대관계를 가졌지만 더 노력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금년에는 500만원의 예산을 세웠다. 시작이 반이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 고백한다. 현재 회원 가운데 강신무 변호사, 이재호 대표, 최동완 대표가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