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V/교회사람들

전주신일교회(담임 최임곤 목사) 13개 여전도회연합 운영위원회(위원장 조희영 권사) 다섯 번째 바자회

153뉴스 tv 2018. 1. 3. 19:43




“하나님을 향한 영광의 꿈이 있습니다.”
전주신일교회(담임 최임곤 목사) 13개 여전도회연합 운영위원회(위원장 조희영 권사)가 다섯 번째 바자회를 가진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사랑실천기금 마련을 위한-의류바자회’를 마련한다.

주제는 ‘구제’와 선교‘이다. 여전도회 운영위는 바자회도 ‘연합’의 의미를 견지하며 개최한다. 신일교회 여전도회연합는 그동안 필리핀에 소재한 지교회 아얄라신일교회 후원과 안식관 병원비 지출 등 목회자와 지역 내 소외계층 등을 섬겨왔다. 이번 바자회도 수익금으로 지역민들과 목회자, 노숙인 등을 섬긴다.

여전도회 운영위는 특히 담임 최임곤 목사를 통해 배워온 ‘화합’을 우선하며 여전도회 전체가 ‘하나’가 되기를 소망한다.
조희영 권사는 이번 바자회는 “50-70% 세일을 한다. 운영위 회장이 돼 바자회를 준비하다 보니, 어려움도 있고, 즐거움도 병행한다. 담임 목사님을 통해 배워온 ‘화합’이 바자회를 통해 여전도회가 더 하나가 되고, 교회 부흥의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지난 88년부터 신일교회에 출석하며 30년 동안 신일교회를 섬겨온 조희영 권사는 “최임곤 목사님께서 부임하신 후에 2개월 지나고 교회에 출석했다. 출석하면서 주일학교 어린들을 가르쳤다. 20년 동안 지속됐다. 이후에는 중등부 학생들을 섬겼다. 남편 고명권 집사님의 도움이 컸다”며 신일교회를 섬긴 지난 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남편이 경영하던 축산 파동이 오히려 유익이 됐다는 조 권사는 고향이 군산이며 어릴적부터 군산개복교회에 출석했다. 조 권사는 “어린시절 아무것도 모를 때, 주일학교에 출석하면서 그때 그시절 배운 신앙이 오늘에 이르게했다. 어머니도, 시어머니께서도 개복교회를 섬기셨다”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기본을 중시하는 조 권사는 “항상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신다는 확신 가운데 신앙을 이어가고 있다. 5형제 가운데 여동생이 부도직전에 있을 때, 40일 새벽기도를 시작했다. 그때 멋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다. 40일 기도 가운데 여동생의 문제를 해결 받았다”며 신앙간증을 이어갔다.

조 권사는 또, “신일교회 여전도회는 목사님께서 항상 ‘화합’을 강조하신 것처럼 여전도회 회원 대부분이 자신의 일처럼 소신껏 주어진 일에 헌신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자랑했다. 그런 그도 항상 묵묵히 사역에 임하는 것을 선호한다.
전북미술대전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이기도 한 조 권사는 붓글씨를 통해 복음을 전하며 후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조 권사는 “88년부터 서예를 시작했다. 남편의 권유로 시작한 것이 축복의 통로가 됐다. 덕진과 금암복지관에서 강의도 한다. 학원도 20여년 동안 운영했다”면서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는 오늘도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의자하며 복음사명에 순례길에 나선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