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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장례식장 성은순 회장 자서전 출판기념회 가져

153뉴스 tv 2015. 11. 10. 18:26

 

 

성은순 회장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지역민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일 오후 4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누군가 기뻐할 일을 하고싶다’ 제목으로 자서전을 출간한 성은순 회장은 “하나님은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성공적으로 출판기념회를 마쳤다”며 출판기념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누군가 기뻐할 일을 하고 싶다’ 자서전에는 성은순 회장의 삶과 신앙의 고백이 담겨져 있다. 그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마음을 알았다. 4,000여명의 지역민들이 이 출판기념회에 함께했다”며 지면을 통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성 회장은 “지역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흥하겠다. ‘우리’라는 울타리 안에서 형님과 동생, 어머니와 아버지라는 공동체 가운데 끈끈한 정을 느꼈다. 더 겸허한 마음으로 지역민을 섬기며 주어진 일들을 한걸음씩 정직하며 성실하게 펼쳐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 책에는 성회장의 인생 2막 1장, 과일 노점상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러나 그에게 노점상은 입에 풀칠은 해결해 주었지만 자신의 삶의 성취감을 느낄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업종변경을 시도하게 됐고 가정과 사무실 난로용 석유배달부터 새로운 사업에 나선게 된다. 주유소 경영은 성 회장 남편의 어린 시절 꿈이기도 했다.

 

특히 그는 “어린시절 대한민국 경제적으로 어려웠었고 힘들었던 시절이었다. 아주 적은 금액으로 집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가슴 뿌듯했다”며 집안의 경제 회복을 위해 희망의 꿈을 가지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속내를 밝혔다.

 

성 회장은 “통배달부터 시작한 석유배달 사업은 모진 노력 끝에 소규모의 주요소를 경영하게 됐다. 주유소를 운영할 때가 숨 가쁜 시간이기도 했지만 행복했었다“고 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서 자그마한 성취감을 느낄 때가 행복한 시절이었다고 말하는 성회장은 한번 목표를 정하면 반듯이 시도해 보고, 매사에 성실히 노력하면서 조금씩 사업이 확장돼 나가는 보람을 즐겼다고 이 책에서 서술하고 있다.

 

누구나 인생의 전환점은 있다. 성은순 회장의 인생 3막 1장은 장애우들과 차상위계층들을 위한 복지향상과 지역민들을 섬기는 축구연합회장과 여성주민자치위원장에서 출발했다. 밤낮 사업에 전념하던 그가 지역 축구연합회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생활정치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선한 열정에서 출발했다. 축구연합회장을 수락하면서 지역봉사와 함께 주민 화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다.

 

성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봉사하는 일들은 즐거움과 보람으로 항상 가슴이 벅차고 설랬다”며 지역민들의 어려운 일들과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을 이 책에서 설명했다.

 

성 회장의 인생 3막 2장은 국회의원 출마이다. 국회의원은 그에게서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한 더 큰 봉사를 하고 싶은 꿈이 있다. 요셉은 성실한 희망의 꿈으로 인해 길이 열려 30세 나이에 재상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됐다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성 회장은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주어야 할 최고, 최선의 유산은 재산이 아니며 학벌도 아니고 평생을 지켜 나갈 꿈을 심어 주는 일이며 섬김의 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이제 자신의 삶에 대한 도전과 함께 자녀들에게 그 비전을 제시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내고 있다며 출판기념회 등 앞에 놓여진 일들에 대해 한걸음씩 기도하며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