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보리밭 길

153뉴스 tv 2015. 4. 15. 23:49

 

 

겨우네 움추린

이 내 가슴을 아시나요?

 

벌거벗은 연약한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가녀린 그 세월을

 

밟혀도 못자국 난

그 상처 싸매가며

깊고 긴 신음 인내하리니

 

오 주여!

이 길을 걸을 때엔

난 시인이 되렵니다

 

푸르른 저 농심의

손길과 함께

'전북기독신문TV > 신앙과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야!  (0) 2015.04.23
보리밭 사이길  (0) 2015.04.16
버들개지  (0) 2015.04.02
봄볕  (0) 2015.03.28
어울림  (0) 2015.03.25